코로나19로 인한 난항에도 태국, 캐나다, 미국 등 주요 7개국 수출 확장 ‘눈길’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저자극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라포티셀이 코로나19로 인한 난항 속에서도 7개국으로 수출을 확장하며 K-더마 브랜드로서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이뤄내 주목된다.

지난 2019년, 싱가폴과 중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선 라포티셀은 2020년 올해 7개국(태국, 캐나다,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마케도니아, 코스타리카)에 수출을 성사시키며 2019년도 대비 10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라포티셀은 국내·외 히어로 제품인 ‘A.C. 데일리 카밍 필링 부스터’를 필두로 ‘판테놀 10% 수딩 크림’, ‘아미노 히알루로닉 3종’, ‘블레미쉬 2종’ 등 최근에 론칭한 신제품들까지 수출에 성공했다.

이와 같이 코로나19로 인한 변화 속에서도 해외 수출에 청신호를 울린 라포티셀은 유럽연합의 화장품 인증 시스템인 CPNP 등록을 통해 유럽 5개국(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영국)과 유통 계약을 확정하며 유럽 시장 진출에도 성공적인 물꼬를 텄다.

또한 중국 식약청(CFDA)의 신제품 위생허가 획득에 박차를 가해 중국 본토 지역의 유통 채널을 적극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터키, 홍콩, 러시아 등 12개국과 수출 협의 단계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라포티셀은 해외 신규 시장 확장을 위한 마케팅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KOTRA 지사화 사업을 통해 브라질, 말레이시아, 스웨덴, 멕시코, 필리핀, 대만 등 총 9개국의 현지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라포티셀은 ‘파나마 무역관 전시(파나마)’, ‘K-Beauty in ASEAN(인도네시아)’을 포함한 다수의 박람회 참여와 해외 옥외 및 지면 광고를 진행하는 등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한 글로벌 온 ·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라포티셀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피부 고민을 아우를 수 있는 라포티셀의 제품력이 해외 수출 확장의 가장 큰 강점이 됐다”며 “2021년에는 유럽 5개국 유통 계약을 시작으로 더 적극적이고 활발한 해외 신규 시장 확장을 통해 K-뷰티와 K-더마의 선두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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