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문알로에 ‘제주 알로에숲’ 재개장…방문객 대상 무료 개방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 김정문알로에 제공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 김정문알로에 제공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김정문알로에가 세계 최대 규모의 알로에 식물원인 ‘제주 알로에숲’을 리뉴얼 오픈한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 자리한 제주 알로에숲은 약 6,600㎡ 규모로 전 세계 약 450여 종의 알로에를 보유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알로에 베라’는 물론 평균 7m까지 자라는 ‘알로에 디코토마’, 남아프리카산 ‘알로에 스트리아툴라’ 등 각양각색의 알로에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관엽식물, 열대 야자수, 관상수 등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으며 곳곳에 마련된 이색 포토존에서 특별한 추억도 남길 수 있다.

김정문알로에 알로에숲은 일반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개방 중이며, 매주 일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이와관련 김정문알로에 관계자는 “향후 알로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역사관을 설립하고, 이색 체험활동을 강화하는 등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정문알로에는 지난 1975년 설립돼 국내 최초로 알로에를 보급하고 대중화에 앞장서온 기업으로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 약 3만3000㎡ 규모의 농장을 세우고 친환경 농법으로 알로에를 재배해오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