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왓슨스 입점에 이어 2021년 사우디아라비아 추가 진출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스킨케어 브랜드 듀이트리가 본격 중동시장 공략에 나선다.

듀이트리는 16일 왓슨스 두바이 온-오프라인 채널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홍콩 허치슨 그룹의 자회사인 왓슨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H&B 스토어로 현재 12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약 6,8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왓슨스는 지난 10월 아랍에미레이트(UAE)에 진출하여 두바이 몰(DUBAI MALL)과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DUBAI FESTIVAL CITY)에 차례로 1,2호점을 오픈 한 바 있다.

듀이트리는 트렌드에 맞는 제품 컨셉과 디자인, 제품의 우수한 효능과 합리적인 가격의 이점으로 왓슨스 두바이 1,2호점의 론칭 브랜드로 참여, 입점 된 K뷰티 브랜드 중 최다인 37개 품목을 선보였다.

대표 입점 제품으로는 국내에서 베스트셀러 탄력 케어 라인으로 자리 잡은 ‘울트라 바이탈라이징 스네일’과 아시아 등지에서 역직구 열풍을 선도한 ‘더 클린 랩 AC DEW’ 등이 있다.

듀이트리 관계자는 “두바이 왓슨스에 입점한 지 두 달이 채 안 됐으나, 제품 리오더가 발생할 만큼 높은 판매율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왓슨스 두바이에서 운영하는 듀이트리 전 제품에 대해 피부 자극 테스트를 진행하고, 중동 고객들의 니즈를 분석하는 등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1년 초에는 왓슨스 사우디 아라비아 1호점을 시작으로 5호점까지 입점이 예정되어 있다. 중동 뷰티 시장에서 스킨케어 브랜드로써 도약할 듀이트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