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 집콕족 겨냥해 활동성·스타일 겸비한 아이템 잇따라 출시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집 또는 집 근처가 주요 생활 반경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멋스러운 ‘원마일웨어’가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예전의 촌스러운 ‘집 앞’ 패션이 아닌, 실내는 물론 가벼운 외출까지 가능한 활동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원마일웨어 아이템 3종을 소개한다.

■ 독특한 패딩 스트랩과 혁신적인 편안함

 
 

길어진 ‘집콕’ 기간으로 신고 벗기 편한 슈즈 역시 인기다. 추운 겨울을 맞아 출시된 크록스의 신상 ‘클래식 라인드 네오 퍼프 클로그(Classic Lined Neo Puff Clog)’는 독특한 나일론 소재의 퍼프 백스트랩을 적용해 시각적으로도 따뜻하고 포근한 효과를 한층 더했다.

신발 안쪽의 따뜻한 솜털 라이너는 겨울철 실내뿐만 아니라 근거리 외출에도 발을 따뜻하게 유지해 준다. 여기에 크록스만의 ‘듀얼 크록스 컴포트™(Dual Crocs Comfort™)’ 기능이 더해져 오랜 착용에도 단단한 지지력과 포근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화이트,블랙,래피스총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슈즈 상부의 26개 구멍에 알파벳,숫자,음식, 동물등130여 개이상의 다양한 종류로 구성된 지비츠™ 참을 꽂아 자유로운 원마일웨어에 유니크함을 한 스푼 추가할 수 있다.

■ 편안함과 패션성 모두 갖춘 온앤오프 홈웨어

 
 

프랑스 애슬레져 브랜드 위뜨(Huit8)의 ‘벨벳 퍼프 슬리브 긴팔티(Velet Puff Slevee Mantoman)’와 ‘벨벳 조거 팬츠(Velvet Jogger Pants)’는 편안한 디자인에 벨벳 소재를 사용해 패셔너블한 일상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시크한 블랙 컬러와 사랑스러운 페일 핑크 컬러 2종류로 출시되어 같은 색상의 상·하의 세트로 착용이 가능하며 서로 다른 컬러를 매치한다면 유니크한 느낌의 스타일링도 가능하다.

부드러운 감촉의 벨벳 소재를 사용해 포근한 착용감이 특징이며 적당한 광택을 넣어 고급스러운 무드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벨벳 퍼프 슬리브 긴팔티’는 소매에 퍼프 디자인을 추가해 꾸민 듯 꾸미지 않은 ‘꾸안꾸’ 원마일웨어로 손색이 없다. 발목을 잡아주는 ‘벨벳 조거 팬츠’는 가벼운 러닝과 홈 트레이닝을 위한 기능성까지 갖췄다.

■ 포인트 스타일링부터 톤온톤 스타일링까지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엠엘비(MLB)의 ‘비니 컬렉션(Beanie Collection)’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MLB비니 컬렉션은 ‘젤리비니’를 포함해 체크 숏비니, 귀달이 모자, 방울 모자 등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MLB 비니 컬렉션의 대표 제품인 ‘젤리비니’는 짧은 기장의 숏비니 스타일이다. 부드러운 촉감과 도톰한 원단으로 보온성을 높여 간절기부터 추운 겨울까지 착용 가능하다.

또한 전면에 뉴욕 양키스, LA다저스 등 유명 MLB 팀 로고가 있으며 조직감이 다른 비니들에 비해 훨씬 쫀쫀하게 디자인되어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준다.

컬러는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은 블랙 외에도 머스타드, 블루, 바이올렛, 민트, 핑크까지 총 6가지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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