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6일 개막 확정…옥주현, 정선아, 손승연, 나하나 등 캐스팅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브로드웨이 뮤지컬 ‘위키드’ 서울 공연이 내달 16일 개막을 확정하고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첫 티켓을 오픈한다.

위키드는 2003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18년째 흥행 중인 블록버스터 뮤지컬이다.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으로 초연 이래 전 세계 16개국 100여 개 도시에서 6,00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이 관람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12년 초연 이후 3번의 프로덕션만 공연되었으며 올해 5년 만의 재연을 통해 관객과 다시 만난다.

이번 공연에는 옥주현, 정선아, 손승연, 나하나, 서경수, 진태화 등이 출연한다. 남경주를 비롯해 이상준, 이소유, 김지선, 이우승, 전민지, 임규형 등도 함께하며 위키드 한국공연 전 시즌에 출연한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의 시너지가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한편 위키드는 오는 2월 16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구 인터파크홀)에서 개막되며 서울에 이어 5월 드림씨어터에서 부산 초연이 예정되어 있다.

위키드 첫 티켓 오픈은 내달 16일 부터 3월 5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으며 27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최대 20%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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