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코스 이병효 대표 “패션 전문가들과 협업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 다져나갈 것”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최근 코스메틱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매력적인 패키지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해나가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화장품 패키지에 패션 아이템 디자인을 접목시킨 독특한 콘셉트의 코스메틱 브랜드가 론칭 되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양코스의 이병효 대표가 ‘뷰티와 패션의 뿌리는 같다’는 점에 착안해 야심차게 기획한 화장품 브랜드 LFB가 그 주인공.

이병효 대표는 과거 아모레퍼시픽에서 마케팅, 영업, 지원 부서를 두루 경험하고 ODM 제조업체에서 생산, 연구 등을 경험하면서 화장품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섭렵한 업계 전문가이다.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인한 경제활동 위축이 극심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업계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당차게 시장 개척에 나선 이 대표를 만나보았다.

그에 따르면 LFB는 Leading Fashion & Beauty를 슬로건으로 뛰어난 제품력은 물론 화장품을 패션과 연계하는 특화된 패키지로 소장가치를 극대화한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다.

이 대표가 제품을 탄생 시키면서 디자인만큼이나 중요시 한 요소는 품질이다. 디자인에 앞서 고객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선 뛰어난 품질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제품 개발에 나선 이 대표는 1년여 간의 준비과정을 통해 수많은 테스트를 거치며 최고의 품질을 자부하는 첫 번째 제품 ‘LFB 워터풀 핏팅 쿠션’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규 브랜드가 시장에 접근하기는 가격 포지셔닝이 다소 높다는 주변의 의견에도 타협하지 않은점 또한 그만큼 품질에 자신이 있기 때문이라는 이 대표는 실제로 구매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크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LFB 워터풀 핏팅 쿠션’은 불황 및 언택트 시대에 맞게 상품의 효능을 분리하지 않고 하나에 모은 올인원 쿠션으로 촉촉하고 생기 있는 광채의 글로우 커버를 선사한다.

강원도 수심 605m 청정 해양심층수와 5중 히아루론산, 달맞이꽃 특허 조성물 성분 등의 원료가 가지고 있는 효능과 장점을 살려 수분, 커버, 밀착, 지속, 생기, 진정 6가지 기능을 하나의 팩트에 담아냈다.

 
 

이 대표는 LFB는 기획 단계부터 뷰티와 패션의 뿌리를 되짚으며 찾아낸 ‘미’라는 종착점에서 출발한 브랜드라며, 쿠션 이후 새롭게 추가되는 제품 모두 브랜드 콘셉트에 맞추어 구두, 시계, 의류, 악세서리 등 패션의 아름다움을 더한 디자인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하여 관련 전문가들을 수소문하고 있는 그는 패션업계와의 콜라보를 통한 후속제품 출시로 브랜드의 가치와 인지도를 확대해가는 전략을 수립중이다.

이외에도 그는 해외 진출에 대한 포부 또한 밝혔다. 먼저 국내에서 온라인몰 및 공동구매, 폐쇄몰을 적극 활용해 고객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중국 및 동남아 시장의 온·오프라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이병효 대표는 “진정성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우수한 제품력과 최신 트렌드에 발맞추어가는 디자인으로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재구매 하지 않는 사람은 없는’ 상품과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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