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시즌 겨냥한 패션 제품 출시 봇물…개인위생 고려한 아이템 ‘눈길’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어느덧 설레는 신학기 시즌이 다가왔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등교가 어려웠지만 올해부터는 등교 확대가 예상되며 학생들의 신학기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졌다.

패션 및 유통업계에서도 신학기를 겨냥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실용성과 디자인뿐만 아니라 위생까지도 생각한 신학기 아이템이 인기다.

 
 

새로운 학교생활과 비대면 수업을 함께할 실용적인 신학기 슈즈를 찾는다면 크록스의 클래식 슈즈 라인업에 주목하자.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크록스의 클래식 라인업은 톡톡 튀는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이목을 끄는 신학기 아이템이다.

‘클래식 클로그(Classic Clog)’와 슬리퍼 스타일의 ‘클래식 크록스 슬라이드(Classic Crocs Slide)’ 등 크록스의 클래식 라인업은 130여 개 이상의 지비츠 참을 더 할 수 있어 나만의 트렌디한 신학기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크록스 슈즈는 모두 물과 비누만 있으면 간편한 세척이 가능해 편리하고 위생적이며 잦은 세탁을 요구하는 학생들의 신학기 슈즈로 제격이다.

 
 

MZ세대를 사로잡은 스트릿 브랜드 키르시(kirsh)는 ‘KIRSCHE IN BLUME’을 테마로 한 21SS 체리 라인을 선보였다.

키르시는 시그니처 디자인인 체리를 매 시즌 다른 자수 기법으로 포인트를 주어 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21SS의 ‘빅 체리 스웻셔츠 KS(Big Cherry Sweatshirt KS)’는 몸 판 중앙에 있는 체리가 입체감 있는 엠보 벨벳 아플리케 자수로 제작되어 선명한 체리 자수와 소프트한 터치감이 특징이다. 또한 왼쪽 소매에 봉제 된 체리 와펜으로 디테일함까지 챙기며 상큼함을 한층 더했다.

또한 중량 높은 원단 사용과 엔자임 가공을 통해 개인위생을 위한 잦은 세탁에도 변형을 최소화했다. 블랙, 멜란지 그레이, 스카이, 그린, 아이보리, 핑크, 멀티 일곱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Discovery Expedition)은 2021 신학기를 맞아 경량성과 실용성을 한층 강화하고 항균 소재를 탑재한 ‘라이크 에어Z! 백팩(LiKE AIR Z! BACKPACK)’을 출시했다.

지난해 베스트셀러 제품 ‘라이크 에어 백팩’의 2021년 버전으로 작년 대비 무게를 100g 낮춰 기존 원단에 비해 20% 가벼운 로빅에어 원단이 어깨 무게 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여줬다.

이외에도 28L의 넉넉한 수납 용량에 이어폰 수납을 위한 탈부착 지구D 몰드케이스 등 수납공간도 더욱 다양해졌다.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최근 소비자의 성향에 따라 디스커버리가 신규 개발해 친환경 공정으로 생산하는 컴포트 메쉬 소재 및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단을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코로나 시대에 꼭 필요한 부분도 추가된 것이다. 항균 코팅 안감을 적용한 마스크 포켓 덕분에 생활의 필수품이 된 마스크와 손수건 등 위생적으로 관리되는 소지품을 보다 깨끗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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