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MCM 하우스에 4월 3일부터 약 한 달간 개관전 진행

▲사진 설명: (좌) MCM 하우스(사진제공=MCM), (우)독일 쾨닉 갤러리 내부 전경(사진제공=쾨닉 갤러리)
▲사진 설명: (좌) MCM 하우스(사진제공=MCM), (우)독일 쾨닉 갤러리 내부 전경(사진제공=쾨닉 갤러리)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이 독일 아트 갤러리 쾨닉(König)과 함께 4월 3일부터 5월 1일까지 MCM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MCM HAUS)에서 ‘쾨닉 서울(König Seoul)’ 개관전을 운영한다.

‘쾨닉 서울’은 지난 몇 년간 협업을 이어온 MCM과 쾨닉이 서울에 최초로 오픈하는 예술 공간이다. 쾨닉은 2002년 설립 이후, 현대 미술의 중심지 베를린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트 갤러리로 평가받고 있는 곳이다.

▲ (좌)알리시아 크바데(ALICJA KWADE) “Sellbstporträt als Geist, 2020”, (우)알리시아 크바데 (ALICJA KWADE) “Principium, 2020”
▲ (좌)알리시아 크바데(ALICJA KWADE) “Sellbstporträt als Geist, 2020”, (우)알리시아 크바데 (ALICJA KWADE) “Principium, 2020”

MCM은 이전부터 음악, 예술, 여행, 기술 4가지 테마를 바탕으로 독일의 문화와 전통을 디자인에 접목해 왔다. 이번 쾨닉과의 협업은 문화와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MCM 활동의 일환이며 개관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전시를 준비할 계획이다.

▲(좌)카타리나 그로세(KATHARINA GROSSE) “o.T. ,2007”, (우)노버트 비스키(NORBERT BISKY) “Apokyph, 2020”
▲(좌)카타리나 그로세(KATHARINA GROSSE) “o.T. ,2007”, (우)노버트 비스키(NORBERT BISKY) “Apokyph, 2020”

‘쾨닉 서울’ 개관전에서는 갤러리를 대표하는 카타리나 그로세(Katharina Grosse), 노버트 비스키(Norbert Bisky), 프리드리히 쿠나트(Friedrich Kunath) 등 30명의 작품을 소개한다. 이어,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요린더 포그트(Jorinde Voigt), 예페 하인(Jeppe Hein), 카미유 앙로(Camille Henrot), 클라우디아 콤트(Claudia Comte)와 신진 작가들의 전시를 함께 개최한다. 또한 MCM 하우스 5층 루프탑에도 갤러리 공간을 마련하고 테라스에 정원을 모티브로 한 조각 컬렉션이 설치된다.

MCM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더크 쇤베르거는 “쾨닉과의 콜라보레이션은 예술과 패션 간의 소통을 추구하는 MCM의 헤리티지에서 시작했다”며, “서울 MCM HAUS는 앞으로도 문화를 나누고 다양한 예술가와 협업할 수 있는 아이코닉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혔다.

   
▲(좌)프리드리히 쿠나트(FRIEDRICH KUNATH) “Sentimental Air, 2015”, (우)예페 하인(JEPPE HEIN) “YOU MAKE ME SHINE (hand written), 2019
   
▲ 에르빈 부름(ERWIN WURM) “Avatar reclining,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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