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자극하는 각종 에디션 제품 출시 ‘활발’

▲사진=스톤브릭
▲사진=스톤브릭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침체된 소비심리를 극복하기 위한 뷰티업계의 노력이 뜨겁다. 4월 1주차에는 소비자들의 수집욕구를 자극하는 각종 다채로운 에디션 제품이 잇따라 출시돼 관심을 모았다.

 
 

먼저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 출시 15주년을 기념해 국내 인기 일러스트 캐릭터 ‘다이노탱’과 협업한 ‘노세범 X 다이노탱 에디션’을 한정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의 패키지와 퍼프에 다양한 모습의 다이노탱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한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다이노탱 캐릭터 ‘쿼카’, ‘보보’, ‘마쉬’의 다양한 모습을 제품 패키지에 담았고, 파우더 퍼프에는 ‘마쉬’의 미소 짓는 표정을 담아내 소장 가치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다섯 가지의 상큼하고 달달한 디저트향을 적용해 기분 좋은 사용감을 더했다. 레모네이드의 상큼한 향이 느껴지는 1호 프레쉬 레모네이드, 달달한 복숭아 과즙향의 2호 쥬시 피치, 부드럽고 달콤한 향의 3호 바닐라 푸딩, 톡 쏘는 상큼한 포도향의 4호 그레이프 소다, 시원하고 깔끔한 민트향의 5호 민트 캔디까지 총 5개의 호수로 선보인다.

 
 

스톤브릭은 핑크팬더 캐릭터를 접목시킨 설렘 가득 무드의 ‘체리블라썸 에디션’을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체리 블라썸 에디션’은 립스틱과 피규어 종류에 따라 2종으로 출시된다. 첫 번째 키트는 에어리 매트 립 스틱스와 벚꽃 나무 피규어, 브릭 플러그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에어리 매트 립 스틱스는 봄기운 가득한 코랄 핑크 계열의 101 체리 블라썸 컬러로 한층 화사한 봄기운을 느끼게 하며 가볍고 끈적임 없는 편안한 텍스처로 마스크에도 잘 묻어나지 않는다.

두 번째 키트는 인텐스 모이스처 립 스틱스와 라떼 잔 피규어, 브릭 플러그가 포함된다. 선명한 텍스처가 뭉침 없이 녹아들어 원터치 발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컬러는 101 라떼 핑크로 따뜻한 느낌의 베이지 핑크 톤이다.

 
 

매년 밀레니얼 세대가 사랑하는 여행과 도시, 아트를 모티브로 한 에디션을 선보여온 암웨이의 뷰티 브랜드 아티스트리는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로베르타 제타와의 협업을 통해 ‘아티스트리 스튜디오 LA 에디션’을 내놓았다.

자유롭고 매력적인 LA의 매력을 담은 로베르타 제타의 디자인이 눈길을 끌며 합리적인 가격대와 11종의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마스크 착용으로 변화한 메이크업 트렌드를 반영해 색조 제품뿐만 아니라 바디 바, 퍼퓸 펜슬까지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이탈리아 패션 하우스 코스메틱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뷰티는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펠린아이즈 룩을 연출시키는 ‘펠린아이즈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스타일로’와 3가지 컬러의 ‘펠린아이즈 쉬머리 탑 코트 파우더 듀오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섬세한 펠트 팁 어플리케이터로 또렷한 발색이 가능하며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강렬하면서 특별한 관능미를 선사하는 ‘펠린아이즈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스타일로’는 브랜드의 애니멀리어 디자인 패턴과 고급스러운 골드 캡의 패키지로 특별함을 더했다.

반면 블랙 아이라인을 풍성하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완성시키는 ‘펠린아이즈 쉬머리 탑 코트 파우더 듀오 리미티드 에디션’은 다채로운 쉬머 룩을 표현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더블 엔디드 펜으로 제작되어 두 가지 컬러를 한 제품에 담은 ‘쉬머리 탑 코트 파우더 듀오’는 시그니처 컬러인 아이코닉 골드가 한쪽 끝에 내장되어 있으며 반대편에는 메디터레이니언 블루, 비비드 에메랄드 또는 패셔네이트 달리아 컬러로 선택할 수 있다.

 
 

파리지앤느 감성 코스메틱 브랜드 폴앤조 보떼는 썸머 컬렉션을 선보였다. 여름을 닮은 싱그러운 컬러와 여름 햇살처럼 눈부시게 빛나는 세련된 썸머 룩 연출을 위한 한정판 컬렉션으로 립스틱 베어와 아이컬러 리미티드가 출시됐다.

귀여운 테디 베어 모양의 립스틱과 레트로 무드의 케이스가 돋보이는 틴티드 립밤 ‘립스틱 베어’는 2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푸른 바다가 떠오르는 001호 깔리노어는 입술의 수분량에 따라 개개인에게 어울리는 핑크빛으로 변하는 반전 매력의 컬러로 남성들이 사용해도 부담 없는 컬러이고, 002호 퓨퓨스는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내추럴한 쥬이시 코랄 레드가 매력적이다.

입술에 사르르 녹아드는 부드러운 텍스처가 특징이며 호호바 씨 오일, 오렌지 껍질 오일, 마카다미아씨 오일 등이 함유돼 촉촉하고 부드러운 입술로 케어해준다. 내추럴한 컬러와 끈적임 없는 촉촉함으로 마스크 속에서도 건강한 입술로 유지시켜주는 아이템이다.

아이컬러 리미티드 3종은 매력적인 반짝임과 싱그러운 컬러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폴앤조 브랜드 디렉터인 소피 미쉘리(SOPHIE MECHALY)의 반려묘, ‘나네트’가 그려진 한정판 케이스에 담겨 출시된다.

펄 아이섀도지만 가루 날림이 적고, 부드럽게 발리는 텍스처가 특징이다. 각 호수마다 포인트 컬러와 스파클링한 펄을 담은 베이스 컬러, 두 가지로 구성됐다.

 
 

LG생활건강의 빌리프는 에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플리츠 마마와 함께 협업을 통해 ‘더 트루 크림-아쿠아 밤 점보 에디션’을 출시했다.

빌리프의 베스트셀러인 ‘더 트루 크림 – 아쿠아 밤’을 기존 용량 대비 2.5배인 125ml 대용량 튜브 타입으로 선보이며 여기에 플리츠 마마가 이번 에디션을 위해 아쿠아 밤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니트 플리츠 스타일의 나노백이 함께 구성됐다.

생수병 4개에서 추출한 원사로 만들어진 미니 사이즈의 나노백은 간단한 소지품 수납은 물론 메고 다니기에 편리함을 주기 위해 길이 조절이 가능한 끈을 부착해 완성됐다.

‘더 트루 크림-아쿠아 밤’은 보습 효능이 있는 허브 ‘레이디즈 맨틀’ 성분이 함유되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도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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