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렙샵 에디션, 더엣지 등 화려함 앞세워 소비자 공략 나서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올 여름에는 화려한 색상과 시원한 린넨 소재의 디자인이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CJ오쇼핑이 이른 더위에 예년보다 1~2주 앞당겨 여름 패션 상품을 선보인 가운데 장기화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가라앉은 소비자들을 겨냥한 화려하고 청량감 있는 신상품들이 대거 선보여진 것.

‘셀렙샵 에디션(Celebshop)’에서는 프렌치 린넨을 앞세워 올여름을 공략한다. 린넨에서도 고급소재로 알려진 프렌치 린넨 100%로 이뤄진 자켓, 니트와 블라우스 등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배우 한예슬을 모델로 앞세운 ‘더엣지(The AtG)’는 올여름 베이직하지만 노랑, 파랑, 보라 등 화사한 색감의 패션 상품을 다양하게 출시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색상뿐 아니라 셔링, 레이스, 퍼프 소매 등의 디자인 변화를 통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할 수 있도록 했다.

프랑스 로맨틱 브랜드 ‘까사렐’도 여름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까사렐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아트윅 티셔츠, 고급 라미100% 소재에 소매 볼륨과 허리라인을 강조한 여성스러운 여름 재킷도 선보인다.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칼라거펠트 파리스’는 옐로우와 보라색 등 화려한 색으로 이뤄진 린넨 블라우스와 린넨 소재의 펀칭 자수로 시원함을 더해줄 마린 룩 카라 니트 3종 세트를 4월 말경에 선보인다.

여성 정장 브랜드 ‘세루티 1881’도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10일 힛더스타일에서 선보이게 될 ‘썸머 플뢰르 원피스’는 이태리 스튜디오33에서 개발한 플라워 패턴으로 아름다운 정원의 꽃을 그대로 담은 듯한 디자인으로 강연사를 사용해 드레이프성(섬유의 부드러운 정도)이 뛰어나다. 원피스를 오픈해서 입으면 로브(가운 형태)로도 입을 수 있어 한 상품으로 두 가지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이어 17일에는 플레어 팬츠, 린넨 여름 니트 3종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VW베라왕’, ‘다니엘크레뮤’, ‘지스튜디오’와 같은 CJ오쇼핑의 대표 브랜드들도 린넨과 화려한 색상을 포함한 디자인으로 소비자와 만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예년보다 초여름 날씨가 빨리 다가올 것으로 예측되면서 상품 판매 시기를 한주 앞당기게 됐다”며 “한층 높아진 품질과 가성비, 경쾌하고 밝은 색상의 CJ오쇼핑 패션 상품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소비자 마음이 힐링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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