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M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 및 파트너십 구축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아모레퍼시픽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전문 기업인 ㈜에이치이엠(HEM)과 마이크로바이옴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투자 협약식은 9일 경기도 수원시 HEM 광교연구소에서 열렸다.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를 의미하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최근 헬스케어 연구 분야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전문 기업 HEM과 녹차유산균의 우수한 효능을 밝혀내기 위해 다양하게 협업해왔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이어온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체결했다. 양사는 앞으로 아모레퍼시픽만의 차별화된 녹차유산균 연구 개발 협업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공동 개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박영호 기술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오랜 기간 쌓아온 아모레퍼시픽의 미생물 연구와 제품 개발 역량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선도하는 HEM과 만나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협업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앞으로도 녹차유산균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더욱 강화하고, 건강식품과 화장품 등 여러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전 세계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HEM은 장내 미생물 기반 혁신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장내 미생물 및 장환경 상태 분석, 건강상태 해석, 마이크로바이옴 생산, 개인 맞춤형 장환경 개선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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