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 피부 겨냥한 피부 보호 아이템들 잇따라 출시 ‘눈길’

▲사진=키네프
▲사진=키네프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4월 3주차에는 색조 신상품들의 출시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장시간의 마스크 착용, 미세먼지 등으로 민감해진 피부의 진정, 영양 공급과 탄력 부여로 건강한 피부 장벽을 가꾸어주는 효과를 앞세운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었다.

 
 

먼저 LG생활건강 이자녹스는 피부 필수 구성 성분인 콜라겐과 비타민을 함유한 제형으로 건강한 피부 바탕을 가꿔주는 ‘에이지 포커스 바이탈 콜라겐’ 라인을 선보였다.

이 라인은 사계절 내내 사용하는 바이탈 콜라겐 에센셜 스킨, 에멀전, 세럼, 크림 4종과 여름철 청량한 수분감을 주는 바이탈 콜라겐 하이드라 젤 크림까지 다섯 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바이탈 콜라겐 에센셜 스킨’은 마치 에센스를 바르는 듯 풍부한 영양감과 보습감을 선사하며, ‘바이탈 콜라겐 에센셜 에멀전’은 피부에 부드럽고 촉촉하게 스며들어 탄탄한 보습막을 형성해준다.

‘바이탈 콜라겐 에센셜 세럼’은 피부에 매끄럽게 흡수되는 밀도감 있는 제형이 깊은 영양감을 준다. 고영양 케어를 받은 듯 탄탄하고 윤기있는 피부를 가꿔주는 ‘바이탈 콜라겐 에센셜 크림’은 농밀하면서 탄탄한 크림 제형이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돼 영양감과 탄력감을 선사한다.

‘바이탈 콜라겐 하이드라 젤 크림’은 여름철 쓰기 좋은 수분 브라이트닝 크림으로, 수분을 가득 머금은 듯 청량감이 느껴지는 제형이 건강하고 맑은 피부빛으로 가꿔준다.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메라는 지치고 연약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건강하고 촉촉하게 가꿔주는 신제품 ‘알파인 베리 워터리 스킨 컴포팅 미스트’ 를 출시했다.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본연의 힘을 회복 시켜 주는 피토스테롤과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는 판테놀 성분, 피부에 수분과 생기를 주는 알파인 베리 콤플렉스를 담았다.

식물이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기 위해 생성하는 성분인 피토스테롤은 외부 환경과 자극으로 스트레스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컨디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제품에 함유한 판테놀과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이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이 밖에도 리코리스 추출물이 피부 건조로 인한 가려움과 자극을 완화해 주며, 춥고 척박한 고산지대에서도 싹을 틔우는 야생 스트로베리 새싹과 블랙베리 추출물을 담은 알파인 베리 콤플렉스™가 피부에 수분과 생기를 부여한다.

동물성 원료, 광물성 오일, PEG 계면활성제 등을 제외한 9-FREE 클린 포뮬러 제품으로 피부과 테스트와 안자극 대체 테스트 등을 거쳤다. 또한 향이 없는 제품이라 향에 민감한 고객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성분부터 패키지까지 자연을 생각한 클린 뷰티 라인 ‘캐모마일’ 3종을 선보였다.

토너와 에멀전, 크림 3종으로 구성됐으며 저온 추출방식을 사용해 피부를 진정시키고 촉촉한 보습감을 선사하는 캐모마일의 성분을 그대로 담았다.

또한 인공 향료가 아닌 식물 유래 에센셜 오일이 함유 되어 피부를 편안하고 건강한 피부로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최소한의 성분을 사용하여 피부에 부담 없이 사용 할 수 있으며 피부 일차 자극 시험을 완료했다.

패키지 또한 FSC 인증을 받은 산림 보존 재지 사용 및 재활용에 용이한 콩기름 인쇄로 환경까지 한 번 더 생각했다.

 
 

아이소이는 민감한 눈가를 환하게 밝혀주는 ‘블레미쉬 케어 아이 컨센트레이트’를 출시했다.

연약하고 민감해 자극 받기 쉬운 눈가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다크서클 완화 및 미백, 주름개선 2중 기능성 아이크림이다.

브랜드 베스트셀러 ‘잡티세럼’의 미백 노하우를 그대로 담고, 자연유래 탄력기능 성분을 더해 눈가 피부고민의 다각적인 케어효과를 전한다.

증류법으로 1차 추출한 불가리안로즈오일 ‘오또’와 미백기능성분인 알부틴, 화이트닝과 항산화에 탁월한 베리추출물을 함유해 빠른 화이트닝을 돕는다.

여기에 병풀추출물, 어성초 등의 성분도 함유하고 있어 진한 화장으로 자극 받은 눈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쫀쫀한 생크림 텍스처로 빠르게 흡수되는 산뜻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키네프는 시간대 별로 달라지는 피부 변화에 맞춘 '키네프 더마사이클 프로그램' 2종을 선보였다.

낮 시간 동안 피부는 외부 자극에 노출되어 피부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특성을 보이는 한편 밤에는 낮 시간 동안 자극받은 피부를 회복하려는 성질로 피부 장벽이 느슨해지며 피부의 흡수력이 높아진다.

낮 동안 사용하는 '키네프 31 올데이 쉴드 크림'은 히알루론산 8종, 비타민 8종, 아미노산 3종, 미네랄 6종 등 피부 보호 특화 성분을 바탕으로 개발된 키네프 독자 성분인 키네프 더마사이클 데이 콤플렉스가 함유됐다.

밤에 사용하는 '키네프 102 나이트 리뉴얼 크림'은 하루 중 비교적 짧은 수면 시간에 스트레스 받은 피부의 집중적인 진정과 영양 부여를 돕기 위해 독자 개발 성분 키네프 더마사이클 나이트 콤플렉스를 담았다.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키네프 더마사이클 프로그램 두 가지 제품을 함께 사용할 경우 30분, 7일의 짧은 시간 내에도 피부 변화가 있는 것이 확인됐다.

 
 

민감성 스킨케어 브랜드 디어,클레어스는 리치 모이스트 수딩 라인 제품 3종을 리뉴얼해 출시했다.

리뉴얼 된 제품은 크림, 세럼, 클렌저 총 3종이다. 리치 모이스트 수딩 라인은 피부 보습과 진정을 위한 최적의 유수분 비율을 고려해 민감해진 피부 밸런스를 되찾는데 집중했다.

‘리치 모이스트 수딩 크림’은 제품 용량을 기존 60㎖에서 80㎖로 30%가량 증대하고, 용량 대비 가격은 약 20% 낮췄다. 또한, 소비자 사용 편의성 개선을 위해 제품 용기의 두께를 얇게 하고 스크류 타입의 캡을 적용했다.

‘리치 모이스트 수딩 세럼’은 향이나 에센셜 성분에 민감한 고객을 고려해 향을 뺀 언센티드 버전으로 리뉴얼했다. ‘리치 모이스트 포밍 클렌저’는 기존 사용하던 비닐 재질의 포장재를 제거하고 FSC인증을 받은 친환경 지류를 적용해 비닐 사용 절감에 초점을 맞췄다.

 
 

아로마티카는 과도한 유분과 피지 조절에 효과적인 '티트리 포어 퓨리파잉' 스킨케어 라인을 내놓았다.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생기는 '마스크네(mask와 acne의 합성어)'를 비롯해 봄철 환절기에 더욱 예민해지기 쉬운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피부장벽을 강화해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주는 스킨케어 라인이다.

‘티트리 포어 퓨리파잉 세럼 10% 나이아신아마이드+1% 징크피씨에이’는 피지 조절에 특화된 성분이 농축된 세럼이다.

티트리잎추출물이 82.1% 함유돼 있고 피지 분비를 조절하는 나이아신아마이드(10%)와 항염 성분인 징크피씨에이(1%)가 포함돼 초기 마스크네와 울긋불긋한 피부톤 케어에 도움을 준다. 이번 세럼은 흡수가 빠른 워터 타입으로 번들거림 없이 피부 속은 촉촉하고, 겉은 보송하게 유지시켜 준다.

‘티트리 포어 퓨리파잉 젤크림 5% 나이아신아마이드 0.1% PHA’는 수분 보습, 피지 조절, 모공 케어, 각질 제거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4 in 1' 젤크림이다.

여기에 식물유래 성분인 타마린드씨폴리사카라이드가 수분을 공급해주고, 판테놀(비타민B5)이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 탄탄한 피부로 가꿔준다.

 
 

에스트라는 모공 속 깊이 자리 잡은 노폐물과 초미세먼지 제거는 물론, 피부 진정에도 효과적인 ‘에이시카 프로 폴루션 클렌징 젤’을 출시했다.

병의원용으로 선보인 제품으로 초미세먼지보다 작은 클렌징 입자를 구현한 ‘초미세 유화기술’을 적용, 빠른 유화작용을 통해 메이크업과 피지, 노폐물부터 눈에 보이지 않는 모공 속 초미세먼지까지 세밀하고 꼼꼼하게 세정한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한 초미세먼지 세정효과 테스트에서 92%의 미세먼지 세정 효과를 입증했으며 추가로 진행한 모공모사체 세정 테스트를 통해 모공 속에 채워진 미세먼지까지 제거되는 강력한 세정력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미세먼지 특화 진정 성분으로 특허받은 ‘폴루캄(Pollu-CalmTM)’이 함유돼 스트레스 받은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 준다.

흘러내림 없이 피부에 밀착되는 쫀쫀한 젤 제형으로 물과 만나면 오일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 장벽과 유사한 pH의 약산성 포뮬러를 갖췄을 뿐만 아니라 피부과와 하이포 알러제닉, 민감성 패널, 안자극대체 등 4가지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성 피부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애경산업은 젊은 세대가 원하는 스타일링을 완성해주는 스페셜 헤어케어 브랜드 ‘딥스’(Dibs)를 선보였다.

딥스는 유행에 민감한 젊은 세대들이 헤어 스타일링을 자기 표현의 중요한 수단으로 많은 관심을 가진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스페셜 헤어케어 브랜드다.

특히 젊은 세대가 헤어 드라이어, 고데기 등의 스타일링 기구 사용이나 염색과 펌 등 잦은 시술로 모발이 손상돼 스타일링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근본적인 모발 케어를 통해 건강한 스타일링 완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딥스는 모발 속부터 겉, 결까지 단계적 케어에 도움을 주는 3중 단백질 콤플렉스(Complex)를 함유해 손상케어는 물론 헤어스타일링에 도움을 주는 ‘헤어세럼’을 먼저 출시했다.

딥스 헤어 세럼은 △드라이와 고데기로 손상된 머릿결을 매끈하게 케어해주는 ‘스타일 리페어 세럼’ △손상된 염색 모발에 윤기를 부여해 컬러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컬러 케어 세럼’ △모발 케어는 물론 향기를 오래도록 지속시켜주는 ‘헤어 퍼퓸 세럼’ 등 총 3종으로 출시돼 모발 고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후는 부드러운 벨벳 텍스처가 한 폭의 수채화처럼 스며들며 화사한 입술을 연출해주는 ‘공진향:미 벨벳 리퀴드 립 루즈’를 선보였다.

가볍고 매끄러운 발림성과 보송한 마무리감으로 입술 위를 스미듯 물들여 수채화 같은 립을 완성해주는 제품이다.

벨벳 프라이머 크림 콤플렉스와 밀착 커버 파우더 콤플렉스가 함유된 제형이 입술 주름 사이에 굴곡 없이 부드럽게 발리며 편안하게 밀착된다. 발색력과 지속력이 뛰어나 한 번의 터치로도 12시간 동안 선명하고 생생한 컬러감을 유지해준다.

또 진주, 호박 등 4가지 궁중 보석 성분이 은은한 빛을 더해주고, 동백 오일 성분을 함유해 각질을 잠재우고 입술에 촉촉한 보습감을 선사한다.

이번 신제품은 ‘후’의 시그니처 컬러인 ‘로얄레드’를 비롯해 사랑스러움을 더하는 ‘로즈핑크’, 차분한 느낌의 ‘브릭로즈’까지 3가지 MLBB(My Lips But Better) 컬러로 구성됐으며 데일리 메이크업부터 화려하고 우아한 룩까지 상황에 따라 다양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힌스는 첫 베이스 메이크업 라인을 론칭했다. 내 피부를 닮은 편안한 완벽함으로 일상을 자유로움을 만끽하게 할, ‘세컨 스킨 파운데이션’과 ‘세컨 스킨 커버 컨실러’ 두 가지 제품이 새로이 출시된다.

‘세컨 스킨 파운데이션’은 가볍고 편안한 사용감을 가졌지만 섬세한 커버력까지 갖췄다. 입자가 고운 듀얼 커버 파우더로 얇고 균일하게 밀착되고, 덧바를수록 뭉침 없이 커버되어 내추럴 커버부터 하이 커버리지까지 넓은 스펙트럼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세컨 스킨 커버 컨실러’ 또한 고농축 텍스처로 커버력은 높되, 얇은 밀착감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크로스 폴리머 파우더로 시간 경과에 의한 유분감을 잡아주는 커버력이 파운데이션와 마찬가지로 컨실러에도 동일하게 구현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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