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석·송영미 등 합류…대본 수정 보완 통해 작품 밀도 높여

▲사진=(좌측상단부터) 배우 송영미, 홍미금, 전해주, 서동진, 유현석, 강은일
▲사진=(좌측상단부터) 배우 송영미, 홍미금, 전해주, 서동진, 유현석, 강은일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뮤지컬 ‘라 루미에르 La Lumière’가 오는 6월 8일 개막한다.

라 루미에르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히틀러의 예술품 약탈을 막기 위해 마련된 파리의 지하 창고에서 조우한 독일 소년과 프랑스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이다.

전쟁의 참혹한 현실 속에서도 사라지지 않던 희망을 따뜻하게 그려내며 위로를 전하는 작품으로 2018 CJ 스테이지업 창작 뮤지컬 우수작으로 선정되며 완성도와 무대화 가능성 등을 인정받았던 기대작이다.

반년 만에 다시 돌아오는 이번 공연에서는 배우 유현석, 서동진, 강은일이 독일 소년 ‘한스’ 役에, 배우 송영미, 홍미금, 전해주가 프랑스 소녀 ‘소피’ 役에 캐스팅 됐다.

이외에도 작가 겸 연출가 김지식, 작곡가 구지영, 음악감독 정준 등 신진 창작진과 실력파 크리에이티브 팀이 합류해 무대를 이끈다.

제작사 벨라뮤즈는 “지난 공연의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대본의 수정 보완을 통해 작품의 밀도를 높이며 사건의 흐름과 관계의 긴장감을 형성하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다듬었다. 창작 뮤지컬의 좋은 성장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며 작품 제작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뮤지컬 ‘라 루미에르 La Lumière’는 오는 6월 8일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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