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번들거림 잡아주는 아이템 출시 잇따라…아이 중심 포인트 메이크업도 ‘주목’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기온이 높아지면서 피지분비가 활발해짐에 따라 5월 2주차 메이크업 시장에서는 유분은 잡아주고 수분감은 더해주는 여름용 제품들이 잇따라 등장했다.

또한 계속되는 마스크 일상화 시대에 포인트를 줄 아이 관련 제품과 네일 신제품의 출시도 계속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자연∙발효 뷰티 브랜드 숨37°은 피부에 가볍게 밀착돼 자연스러우면서도 매끄럽고 보송보송한 여름 메이크업을 선사하는 ‘워터-풀 CC 메이크업’을 출시했다.

‘워터-풀 CC 프라이머 베이스’는 칙칙해진 피부톤을 복숭아 빛으로 화사하게 밝혀줘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속력을 높여준다. 여름철 무겁고 끈적이는 메이크업이 부담스러울때 이 제품 하나만으로도 화사하고 생기 넘치는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피부 결점을 자연스럽게 커버해주는 ‘워터-풀 CC 파운데이션’은 끈적임 없이 가볍게 밀착돼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를 완성해준다. 특히 마스크에 잘 묻어나지 않는 제형의 마스크 프루프 파운데이션으로 여러 번 덧발라도 밀리지 않아 여름에도 쉽게 수정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워터-풀 CC 파우더 팩트’는 곱고 섬세한 파우더 입자가 피부에 깃털처럼 가볍게 밀착되어 번들거림을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건조함 없는 롱래스팅 흡유 파우더가 유분기를 잡아줘 오랫동안 무너짐 없이 메이크업을 유지시켜준다.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는 모공을 매끈하게 메워주는 ‘포어 레미디 스무딩 프라이머’(Pore·remedy Smoothing Primer)를 선보였다.

모공 고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메이크업 베이스 제품으로 마이크로 에어리 캡슐 성분을 함유해 공기처럼 가벼운 캡슐 피그먼트가 피부에 밀착돼 모공과 요철을 메워준다.

92%의 워터 세럼 성분과 미네랄 파우더가 풍부한 수분감과 함께 윤기 나고 매끈한 피부결로 관리해준다.

이에 더해 각질 정돈, 진정, 모공 케어에 도움을 주는 3가지 성분을 사용한 닥터자르트만의 트라이 리텍스 테크놀로지(Tri-Retex Technology)를 적용해 한 번에 피부결을 매끈하게 정리해주는 것 또한 제품의 강점이다.

실리콘 대신 글리코프로테인(Glycoprotein) 성분이 함유돼 모공을 막지 않아 피부에 가볍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사용 12시간 후에도 모공 케어가 지속 유지됨을 입증 받았다.

 
 

갸스비(Gatsby)는 과도한 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기름종이 ‘BB킵 & 오일컨트롤 페이퍼’를 내놓았다.

이번 신제품은 메이크업 손상 없이 피지와 땀만 말끔히 흡수하면서 보타닉 성분이 들어간 파우더로 번들거림을 막아 뽀송뽀송한 피부를 유지해 준다.

또 소프트 핑크 컬러로 묻어난 피지가 잘 드러나지 않아 주변 시선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보타닉 성분이 들어간 파우더는 녹차, 하마메리스, 아티초크 배합으로 만들어졌다.

이용 효율성도 높였다. 페이퍼 한 장으로 얼굴 전체에 쓸 수 있도록 사이즈를 대형으로 구성했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페이퍼 안쪽 면으로 땀, 피지가 묻은 부분을 가볍게 눌러주면 된다.

 
 

글로벌 에코 더샘은 흔들림 없이 또렷하고 날렵한 눈매를 완성시켜주는 ‘에코 소울 파워프루프 펜 라이너 02 브라운’을 출시했다.

갈라짐 없이 텐션감 높은 고밀도 스펀지 펜으로 눈 앞머리부터 눈꼬리까지 섬세하고 정교한 아이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특히 0.01mm의 섬세한 브러쉬 팁이 내장되어 메이크업 초보자들도 원하는 아이라인 모양을 손쉽게 그릴 수 있다.

바르는 순간 빠르고 부드럽게 밀착되며, 오랜 시간 지속되는 파워프루프 포뮬러로 깔끔한 아이 메이크업을 유지해준다. 또한 강력한 딥 브라운 컬러로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깊고 선명한 눈매를 표현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는 올 봄과 여름 화사한 데일리 메이크업에 활용하기 좋은 ‘톤 크러쉬 아이 섀도우 팔레트’(TONE CRUSH EYE SHADOW PALETTE)를 선보였다.

하나의 팔레트에 매트, 글리터 등 다양한 제형의 7가지 색상을 담아 분위기 있는 메이크업을 연출해준다.

특히 글리터는 말랑말랑한 반죽 제형의 젤리 글리터로 펄 날림 없이 촉촉하고 투명하게 발색돼 부담 없는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 섀도우는 물론 촉촉한 쿠션 타입의 블러셔와 하이라이터를 포함해 메이크업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여러 번 덧발라도 텁텁함 없이 자연스러운 발색이 가능하고 가루 날림과 요철 부각이 덜해 매끈하고 입체감 있는 깔끔한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

△따뜻하고 은은한 느낌의 메이크업을 연출해주는 베이지 계열의 색상을 담은 ‘썬버스트 샌드’ △쿨톤 피부에 잘 어울리는 화사한 핑크 계열의 색상을 담은 ‘블러쉬 핑크’ △부드럽고 차분한 모브 계열의 색상을 담은 ‘코지 모브’ 등 3종으로 출시돼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젠더 뉴트럴 뷰티 브랜드 라카(Laka)는 브랜드 첫 번째 비건 제품으로 ‘소울 비건 립밤(Soul Vegan Lip Balm)’을 출시했다.

순한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하여 풍부한 영양과 뛰어난 보습감은 물론, 민감한 입술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번들거림이나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밀착되는 멜트-인 텍스쳐로 각질 없이 매끄럽고 건강한 입술로 만들어준다.

컬러는 투명한 ‘클리어’를 비롯하여 맑은 장미 컬러의 ‘로지’, 차분한 분위기의 ‘모브’, 딥 레드 컬러의 ‘베리’까지 총 4가지로 구성되었으며, 쉬어한 컬러감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자연스럽고 편안한 생기를 선사한다.

 
 

한편 네일 브랜드 데싱디바가 한 번 굽는 프리미엄 볼륨젤 ‘글레이즈(Glaze)’의 대표 디자인 ‘글레이즈 유리네일’ 컬렉션을 선보였다.

글레이즈 유리네일은 최초로 글래스 네일을 만든 세계적인 네일 아티스트 유니스텔라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제품이다. 베이직한 디자인의 ‘영롱유리네일’과 네온 컬러가 돋보이는 ‘네온유리네일’로 구성되며 5월 중순부터는 유리네일 디자인의 페디 제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컬렉션은 제니가 광고에서 착용했던 핑크 베이스에 오로라 빛 반사가 매력적인 ‘핑크 듀’ 제품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선보여질 계획이다. 5월 중순에는 화이트, 라벤더 색상의 영롱유리네일과 화이트, 핑크, 퍼플 색상의 페디 제품이, 5월 말에는 핫 핑크·오렌지·옐로우의 비비드한 컬러가 돋보이는 네온유리네일과 퍼플, 블랙 색상의 페디 제품이 준비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