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로마티카
▲사진=아로마티카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환경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지속 가능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 이상 환경 문제를 실생활과 동떨어진 것이 아닌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문제로 인식하면서 반드시 환경을 생각해야하는 필(必)환경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

이에 뷰티 업계도 환경을 해치지 않고 얻은 자연유래 성분을 사용한 제품부터 재생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패키지로 적용하는 등 지속가능한 클린 뷰티 아이템을 활발하게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데일리아로마(DAILY AROMA)의 ‘100% 천연 에센셜 오일’은 동물 실험, 동물 유래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멸종위기 식물에서 유래한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으로 한국 비건 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완료한 아로마 오일이다.

100% 자연 유래성분만 담은 유기농 천연 오일로 반신욕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며 22가지의 향기 라인업으로 기분과 취향에 따라 퍼스널 케어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뷰티 친환경 배송으로 비닐 에어캡과 테이프 대신 친환경 종이 완충제와 종이테이프를 사용하여 분리배출의 불편함은 줄이고 포장재의 재활용과 배송 안정성까지 높였다.

 
 

아로마티카(AROMATICA)의 ‘알로에 하이펙티브 세럼 40% Hyaluronic sol. +1%B5’은 5중 복합 히알루론산 성분이 40% 함유된 고농축 수분 세럼이다. 피부 속부터 촘촘히 수분이 채워져 여러 번 덧발라도 밀리지 않고 부드럽게 밀착된다.

파유리를 90% 섞어 만든 유리용기를 사용했으며 스포이드 부분은 100%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했다. 또한 나무 대신 100% 사탕수수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해 제품 단상자를 제작했으며 대두에서 추출한 콩기름 잉크로 인쇄해 환경과 지구를 보호하는데 동참하고 있다.

 
 

티엘스(T’else)가 최근 출시한 ‘캐모마일 카밍 티 토너’는 정제수 대신 캐모마일 꽃수가 85% 함유되어 지친 피부를 자극 없이 편안하게 케어하는 ‘3일 진정 토너’다.

클린&비건 브랜드답게 동물성 성분, 인공 향료, 인공 색소 등 피부에 부담을 주기 쉬운 성분을 배제하고 비건 인증을 완료한 것이 특징. 특히 캐모마일 속 핵심 성분인 아줄렌으로 외부 자극에 예민해진 피부를 확실하게 진정시켜주며, 임상시험을 통해 3일 사용 후 마스크 자극으로 붉어진 피부 진정효과와 외부 자극에 의한 진정 효과 등 피부 개선 효과를 증명했다.

비단 원료뿐만 아니라 환경을 위해 재활용이 가능한 유리용기에 제품을 담았으며, 업계 최초로 생분해성 투명라벨을 부착했다. 단상자 역시 친환경 인증(FSC) 녹차 재생용지를 적용하고, 재활용이 용이한 소이잉크로 인쇄하는 등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보습을 보이고 있다.

 
 

이니스프리가 선보인 ‘비자 트러블 스킨케어 세트[펄프몰드]’는 펄프 몰드를 사용해 플라스틱 폐기물을 저감한 친환경 패키지 세트 제품이다.

기존 세트 상품에 제품 고정의 목적으로 사용되던 플라스틱 선대를 제거하고 재활용이 용이한 펄프 몰드 소재를 적용해 불필요한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였다. 펄프 몰드는 천연펄프, 폐지 등의 각종 펄프 원료를 물과 섞어 흡착, 건조해 만든 포장재로 재활용, 생분해가 용이한 친환경 소재다.

세트 상품은 ‘비자 트러블 스킨 200mL’, ‘비자 트러블 로션 100m’ 본품 2종에 ‘비자 트러블 훼이셜 폼 100g’이 증정품으로 구성되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비자 트러블 라인’은 피부 개선 효과가 뛰어난 비자 오일과 흰버드나무껍질 추출물에 담긴 살리실산 성분을 함유한 제품으로 묵은 각질과 모공 안팎의 노폐물을 부드럽게 케어해준다.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완료해 여드름성 피부에 산뜻하게 사용 가능하다.

 
 

톤28(TOUN28)의 ‘H1 손바를거리’는 몸에서 피부가 가장 얇은 손등 전용 제품이다. 유기농 성분과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하고 합성향, 합성색소, 합성방부제, 합성계면활성제 등 유해 성분은 배제해 아기부터 어른까지 모두 사용 가능하다.

또한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했으며 종이를 재활용하여 FSC인증 마크를 받은 단상자로 패키지를 리뉴얼하기도 했다.

 
 

한편 라카(Laka)는 첫 번째 비건 제품으로 ‘소울 비건 립밤(Soul Vegan Lip Balm)’을 선보였다. 포장재 또한 코팅이나 비닐류를 배제하고 친환경 지류를 사용했다.

순한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하여 풍부한 영양과 뛰어난 보습감은 물론 민감한 입술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번들거림이나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밀착되는 멜트-인 텍스쳐로 각질없이 매끄럽고 건강한 입술로 만들어준다.

컬러는 투명한 ‘클리어’를 비롯하여 맑은 장미 컬러의 ‘로지’, 차분한 분위기의 ‘모브’, 딥 레드 컬러의 ‘베리’까지 총 4가지로 구성되었으며, 쉬어한 컬러감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자연스럽고 편안한 생기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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