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이상민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는 9월 4일 ‘제4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을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원서접수는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며 합격자 발표는 10월 1일이다.

이번 자격시험은 2021년 총 2회의 정기 자격시험 중 2번째로 응시자격, 시험장소, 시험과목 등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및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홈페이지의 시행계획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제도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14일 화장품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책임판매관리자의 자격기준에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합격자로서 화장품 제조 또는 품질관리 업무에 1년 이상 종사 경력자를 추가했다.

또한 조제관리사 자격을 보유한 맞춤형화장품 판매업자는 자신이 운영하는 1곳의 판매장에서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업무도 같이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외에도 올 하반기 조제관리사와 산업계 인력 요구를 연계해 일자리를 연결해주는 시스템을 제공하여 자격증 소지자의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가 화장품 산업의 전문인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제관리사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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