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해양 생물자원 활용한 화장품 소재 효능 검증 등 수행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코리아나화장품의 화장품 연구기관인 송파기술연구원이 충청남도와 서천군,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해양바이오 전략소재 및 상품화 공정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해양바이오 연구 성과의 최종 산업화 실현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R&D 지원 사업으로 충청남도와 서천군이 공동 추진하며 충남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를 전담기관으로 하여 진행된다.

해양바이오 기업 유치 및 육성을 위해 그동안 축적된 해양바이오 연구 성과를 토대로 전략 소재 발굴 및 시제품 개발, 상품화 공정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남 해양 소재를 활용한 미래 산업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자 추진됐다.

앞으로 코리아나 송파기술연구원은 해양 생물자원을 이용한 고기능성 소재 개발 및 시제품 제작을 위해 충남 지역 내 해양 생물자원을 활용하여 ▲화장품 소재로써 효능 검증, ▲원료 규격화, ▲시제품 개발 및 안전성 테스트 등 제품화 연구를 수행하여 지역자원의 우수성 제고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충남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의 서화진 센터장은 “코리아나 송파기술연구원에서 제시한 연구계획 및 방향이 구체적이고, 선행연구가 충실하기 때문에 향후 충남의 우수한 해양자원이 화장품 산업 소재로 활용될 가능성을 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담당 간사인 조범호 박사는 “충남 지역 내 연구역량이 뛰어난 기업의 기술개발 의지는 기업과 지역경제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코리아나 송파기술연구원은 국내 특허 등록 415건, 국내 특허 출원 70건, 국내외 논문 45건을 게재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5년간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화장품 신소재〮신기술 연구개발사업’,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광역협력권 산업육성사업’ 등 다수의 연구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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