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기초화장품이 대세…'마스크 프루프' 위한 메이크업 픽서 등도 '인기'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CJ올리브영이 대규모 정기 세일 ‘올영세일’을 진행 중인 가운데 ‘여름’을 키워드로 한 대용량 기초 화장품들이 특히 인기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리브영은 오는 9일까지 진행하는 올영세일의 매출을 중간 집계(6월 3일~6월 6일)한 결과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세일에서는 지난 3월 세일 대비 기초 화장품 매출이 30% 이상 증가, 여름에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기초 상품군이 강세를 보였다. 인기상품 TOP10에는 1위를 차지한 ‘닥터지 레드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을 필두로 ‘코스알엑스 원스텝 오리지널 클리어 패드’(6위), ‘더랩바이블랑두 올리고 히알루론산 5000 토너’(10위) 등 대용량이나 추가 증정, 원플러스원(1+1)을 내세운 기획 상품들이 주를 이뤘다.

백신 접종에 소비 심리가 활기를 띠는 한편, 새로운 계절에 대한 기대감도 더해져 이러한 소비 패턴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여름 필수 아이템인 ‘닥터지 그린마일드 업 선 플러스’(2위) 등 선케어 상품과, ‘마스크 프루프’ 트렌드가 지속되며 땀과 습기로부터 메이크업을 보호해주는 ‘어반디케이 올나이트 세팅 픽서’(3위)도 원플러스원 등 실속 구성에 힘입어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클렌징 상품군에선 폼클렌징 추가 증정을 내세운 ‘마녀공장 퓨어 클렌징 오일’(4위)과 850ml 대용량의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H2O’(5위)가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올리브영은 오는 9일까지 올영세일을 통해 바디(제모, 데오도란트, 스크럽, 워시류), 클렌징, 네일 등 시즌 카테고리 인기 상품부터 프리미엄 화장품, 최신 트렌드를 보여줄 신상품까지 다양하게 큐레이션 해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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