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시즌 특화 기능 스킨케어 제품 잇단 출시

 ▲사진=랑콤
 ▲사진=랑콤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자외선이 강한 여름 햇살에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민감해진 피부와 잡티가 고민이 늘고 있다.

6월 4주차에는 이러한 여름 피부고민 맞춤형 스킨케어 제품들의 출시가 주를 이루는 모습이었으며 여름 날씨에 지친 피부를 관리해줄 클렌징 관련 제품들도 다양하게 선보여져 눈길을 끌었다.

 
 

먼저 연구소 기반의 고기능성 브랜드 아이오페는 다양한 주름 고민을 집중적으로 개선해주는 ‘레티놀 엑스퍼트 0.2%’를 출시했다.

빛과 공기, 수분에 모두 민감하게 반응하여 안정화가 어려운 레티놀에 아이오페만의 ‘큐브셀 시스템™’을 적용해 흡수가 빠른 순수 레티놀을 항산화 성분으로 잡아 빛과 열, 산소 등으로부터 보호해준다.

또 개봉 후 마지막 한 방울까지 효과를 유지할 수 있도록 ‘3단계 산소 차단 시스템’이 적용된 용기도 사용했다.

이번에 출시한 레티놀 엑스퍼트 0.2%는 눈가와 팔자, 목 주름 등에서 2 주 만에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 모공의 수, 면적, 깊이와 모공 부위의 탄력, 피지, 피부 결도 개선해준다.

특히 모공 면적의 경우 사용 2주 후 약 28% 이상, 사용 4주 후 약 49% 이상 개선되는 효능이 인체 적용 시험에서 입증되었다. 또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펩타이드’ 성분 4종도 함유되어 피부 탄력 개선과 장벽 강화에도 효과가 있다.

 
 

클린 코스메틱 브랜드 시오리스(sioris)는 여름철 민감해진 피부를 부드럽게 다독여줄 ‘캄 미 다운 크림’을 선보였다.

유기농 문경 오미자를 40% 함유한 pH6.13의 약산성 수분 크림으로 자극 없이 피부 속까지 수분을 전달하는 제품이다. 동시에 합성향이 아닌 천연 라벤더 꽃과 잎 추출물을 사용해 편안함을 선사한다.

또 달맞이꽃오일과 포트마리골드꽃, 개똥쑥 복합물을 배합한 브랜드 독자 레시피 내추럴-카밍™를 처방하여 피부에 더욱 순하게 작용해 진정은 물론 탄탄한 수분 장벽을 형성해 준다.

특히 보습감을 위해 흔히 사용하는 합성 폴리머 및 실리콘 오일 대신 식물성 오일을 사용하고, 유럽 5개국 통합 유기농 인증기관으로부터 코스모스 유기농 인증을 받은 클린한 성분으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스킨케어 브랜드 랑콤은 맑고 투명한 피부를 완성해주는 신제품 ‘클라리피끄 듀얼 에센스’를 출시했다.

클라리피끄 듀얼 에센스는 피부 효소 과학 엔자임 사이언스(ENZYMES SCIENCE) 기술을 담은 제품으로, 묵은 각질과 모공을 케어하고 수분을 보충해준다.

3%의 오일 에센스와 97%의 클리어 에센스가 촉촉하게 피부를 유지시켜주며, 사용 전 제품을 흔들면 미세 거품을 생성하는 휘스크가 내부에 장착되어 있어 골고루 섞인 두 가지 에센스 층이 피부 깊이 전달된다.

각질 제거, 수분 보충, 모공 케어 등, 사용 후 피부 사이클을 촉진시켜주는 클라리피끄 듀얼 에센스는 세럼 사용 전 단계에 피부에 발라주는 것으로, 제품 사용 4주 후 맑고 투명한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다.

 
 

미국 스킨케어 브랜드 폴라초이스는 기미·주근깨·잡티를 개선해주는 강력한 다크스팟 집중 솔루션 '클리니컬 다크스팟 리페어 세럼'을 선보였다.

식약처의 인증을 받은 미백기능성 제품이다. 폴라초이스만의 성분배합으로 단기간 기미·주근깨·잡티개선에 효과적인 포뮬러를 개발해 피부 깊이 자리 잡은 다크스팟은 물론 피부 톤과 결, 탄력까지 케어해준다.

부드럽고 촉촉한 젤 로션 타입으로 피부 표면을 매끈하게 가꿔주며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에도 끈적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 스킨푸드는 피부 컨디션에 맞춰 디테일하게 선택할 수 있는 비건 세안제 ‘가든빈 젠틀 클렌저’ 3종을 출시했다.

완두, 강낭, 검정, 백태 네 가지 콩의 풍부한 단백질과 유효성분을 손상 없이 추출한 제품으로 비건 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약산성 pH 클렌저로 세안 과정에서의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다.

이번 신제품은 피부 컨디션에 맞춰 디테일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제형을 구분해 3종으로 출시했다. ▲레스포밍 제형의 촉촉한 세럼이 풍성한 거품으로 변해 피부 속 노폐물을 지워주는 ‘가든빈 젠틀 세럼 클렌저’ ▲부드러운 거품이 산뜻하고 말끔한 세안을 완성하는 ‘가든빈 젠틀 세럼 클렌저’ ▲샤베트 제형의 밤이 부드러운 오일로 변하며 깊숙한 곳까지 깨끗하게 세안해주는 ‘가든빈 젠틀 밤 클렌저’로 선보인다.

 
 

내추럴 클린뷰티 브랜드 쥬스투클렌즈(Juice to Cleanse)는 H&B스토어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입점을 기념해 자사 인기 클렌징 상품으로 구성된 올리브영 단독 기획세트 3종을 선보였다.

구성품별로 살펴보면 먼저 ‘워터 워시밤’은 수분 밤-크림-폼 순으로 제형이 바뀌며 메이크업과 피부노폐물은 지워내고 촉촉함과 산뜻함을 남겨 N차 세안이 필요 없는 원스텝 클렌징 제품이다. 워터워시밤 기획세트는 워터워시밤 100g본품에 미니 9g이 사은품으로 구성됐다.

‘파우더워시’는 파파인효소를 담은 파우더클렌징으로 물리적 자극을 최소화하여 각질과 피부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피부를 맑고 매끄럽게 가꿔주는 제품이다. 또한 순수비타민C를 함유해 여름철 화사한 피부를 선사한다. 파우더워시 기획세트는 파우더워시 30포 본품에 추가 10포를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바이옴 아크 폼 클렌저’는 몸에 이로운 유산균인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함유해 지친 피부에 생기를 더하고 반짝이는 피부로 관리해주는 여드름성 피부 완화 기능성 화장품이다. 바이옴 아크 폼 클렌저 기획세트는 150g 본품 1개에 하나를 더 추가 증정한다.

 
 

종근당건강은 비오틴 흡수를 도와 모발과 두피 더블 케어가 가능한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비오틴 샴푸 ‘아미노 비오틴 올파워풀 샴푸’를 새롭게 출시했다.

신제품은 종근당건강의 독자적인 처방과 기술을 바탕으로 까다로운 인체 적용 시험을 거친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비오틴 샴푸이다. 두피와 모발 동시 안티에이징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핵심 성분인 비오틴의 흡수를 높이고자 종근당건강의 독자적인 처방 기술인 ‘스마트 비오틴좀™’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하여 민감한 두피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100 시간 뿌리 볼륨 지속력, 탈락 모발 수 63.1% 개선 등 16가지 인체 적용 시험을 완료하였다.

또한 재활용이 용이한 메탈 제로 펌프와 저탄소 바이오매스 플라스틱을 적용한 친환경 클린 뷰티 제품이다.

 
 

한편 애경산업의 스킨케어 브랜드 플로우는 얼리 안티에이징 클린 스킨케어 브랜드 ‘에프플로우’(FFLOW)로 새롭게 리브랜딩을 진행했다.

애경산업은 피부 관리, 뷰티에 대한 소비자 인식 높아져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엔 눈에 띄는 노화 징후가 생기기 전 피부 관리를 시작하는 얼리 안티에이징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기존 플로우 브랜드를 ‘에프플로우’로 새롭게 재정립하여 건강한 피부를 위한 순환과 밸런스를 바탕으로 기본에 충실한 ‘얼리 안티에이징 클린 스킨케어’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브랜드명 ‘에프플로우’는 근본, 기본적인을 뜻하는 영문의 ‘Fundamental’과 흐름을 뜻하는 ‘Flow’를 결합했으며 새로운 로고 디자인으로 ‘F’를 보다 강조해 ‘근본적인 피부 순환과 밸런스 케어에 집중’한다는 철학을 담았다.

특히 에프플로우는 ‘S.A.V.E’(Skin. Anti-aging. Vegan. Eco)라는 브랜드 정의 하에 가장 나다운 건강한 아름다움을 유지하게 해주는 ‘클린 스킨케어 브랜드’에 맞는 제품 출시 및 마케팅 활동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에 △순하고 편안한 처방 △안티에이징 △동물성 원료 배제 △환경을 생각한 패키지 등을 적용한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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