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착력·지속력 강조한 메이크업 제품 출시 눈길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땀과 유분에 메이크업이 번지지 않을까 걱정이 시작되는 시기이다.
7월 1주차에는 강력한 지속력과 밀착력으로 한여름 날씨에도 번들거림 없이 산뜻하고 화사한 얼굴을 표현해주는 메이크업 제품의 출시가 눈에 띄었다. 이와 더불어 여름철 포인트로 딱인 네일 관련 제품들도 잇따라 출시되며 구매심리를 자극했다.
LG생활건강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VDL은 빛나는 스테인드 글라스처럼 화려한 여름 메이크업을 완성시켜줄 ‘VDL 스테인드 글라스 에디션’을 출시했다.
햇빛에 따라 아름다운 빛의 컬러를 만들어내어 빛의 예술이라 불리는 스테인드 글라스에서 영감을 받은 스페셜 에디션으로, 패키지에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 디자인을 적용하여 특별함을 더했다.
풍부한 빛의 레이어가 우아한 광채 피부를 선사하는 톤업크림과 파운데이션, 마스카라 듀오 총 3종으로 구성하여 화려한 여름 메이크업 룩을 제안한다.
먼저 ‘루미레이어 크림’은 빛의 볼륨감과 풍부한 수분감으로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를 완성시켜주는 VDL의 스테디셀러 톤업 크림이다.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효과를 동시에 구현하는 펜타 프리즘 메커니즘이 얼굴의 볼륨감을 살려 입체감 있는 페이스라인을 표현해주고, 피부에 얇고 촉촉하게 밀착되어 끈적임이나 번들거림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특히 루미레이어 크림만으로도 화사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어 무더운 여름철 가벼운 베이스-프리 메이크업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퍼펙팅 래스트 파운데이션’은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채워주는 바이오 필름 보습막이 피부 겉은 보송하고 속은 촉촉하게 마무리해 덥고 습한 여름철에도 무너짐 없이 베이스 메이크업을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아이파인 마스카라 스페셜 듀오’는 강렬한 태양 아래서도 가루 번짐이나 날림, 처짐 없이 오랜 시간 또렷한 눈매를 유지시켜줄 볼륨 마스카라와 마스카라 픽서 2가지로 출시됐다.
‘아이파인 볼륨 픽스 모먼트 마스카라’는 별 모양의 스타 브러쉬로 숨어 있는 속눈썹까지 촘촘하게 풍성한 볼륨감을 연출하며, ‘엑스퍼트 아이밤 부스팅 픽서’는 마스카라 전, 후에 사용하여 속눈썹을 오랜 시간 탄탄하게 고정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기능성 브랜드 라네즈는 얇고 부드럽게 피부에 밀착되는 ‘네오 파운데이션’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부드러운 미세입자가 얇고 촘촘하게 피부에 밀착돼 답답함이나 무게감 없이 보송하고 매끈한 피부 표현을 연출할 수 있는 액상형 파운데이션이다.
3중 젤 구조 형태의 제형으로 이뤄져 들뜨거나 뭉침 없이 피부에 얇게 발리며, 바르는 순간 잔여 오일이 거의 없이 초경량 파우더만 남아 피부에 빈틈없이 밀착된다. 강력한 커버력으로 여러 번 덧바를 필요가 없으며 48시간 무너짐 없는 메이크업 지속력을 선사한다.
또한 도시의 유해성분과 피부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방어하는 기술과 성분을 적용했다. 아모레퍼시픽 특허 소재인 일렉트로 필터를 메이크업 제품 중에서는 네오 파운데이션에 최초로 적용해 미세먼지를 이중으로 차단하는데 도움을 준다.
피부 진정에 효과가 있는 판테놀 성분, 피부 균형을 잡아주고 각질 관리에 효과적인 마이크로바이옴 성분(락토바실러스 발효 용해물)을 함유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선명한 고채도 색소를 도입해 맑고 화사한 컬러감이 특징이다. 매트와 글로우 두 가지 타입의 제형을 각 8개의 색상으로 구성해, 소비자의 피부 타입과 톤에 맞춰 구입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안나수이 코스메틱은 자사 베스트셀러 ‘브라이트닝 파우더’를 리뉴얼 출시했다.
브라이트닝 파우더는 피부를 화사하게 연출해 주는 톤업 파우더 제품이다. 건조함 없이 보송한 피니시로 톤 업된 피부로 연출해 주는 비타민C유도체 외에 은은한 피부 광채를 연출해주는 천궁뿌리추출물과 왜당귀뿌리추출물이 추가되었다.
낮에는 피부 톤 업과 마스크프루프 메이크업, 메이크업 픽서용으로 활용 가능하고, 밤에는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사용해 리치한 스킨케어 제품이 베갯잇에 묻는 것을 방지해 주며 꾸준히 사용하면 맑은 안색으로 가꾸는 데 도움을 주는 스킨케어 파우더다.
리뉴얼 된 케이스와 향기도 매력적이다. 프리즘 양각 안나수이 로고와 조약돌 같은 곡선이 돋보이는 블랙 케이스 안에 담긴 라이트 퍼플과 화이트의 조화가 매력적인 보드라운 전용 퍼프, 사용할 때마다 은은하게 느껴지는 티 로즈 향이 로맨틱 시크 무드를 보여준다.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는 더 파워풀해진 컬링 고정 ‘컬 픽스 마스카라’를 선보였다. 기존 제품 대비하여 매끈하고 얇게 한 올 한 올 가볍게 컬링되며, 언더래쉬까지 완벽하게 밀착된다.
24시간 컬링 지속력 인체 시험을 완료하여 요즘처럼 마스크 습기로 인해 금방 처지는 속눈썹도 오랫동안 컬링이 유지될 수 있다. 물이나 유분에도 쉽게 번지지 않는 강한 지속력을 가지고 있어 덥고 습한 한여름에도 번짐 걱정을 덜 수 있다.
특히 이번 ‘컬 픽스 마스카라’는 ‘국민BM’이라는 소비자 400명이 직접 참여하여 제품을 사용해보고 보완하며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젠더 뉴트럴 뷰티 브랜드 라카(Laka)는 ‘글래시 네일 컬러’의 ‘여름 컬렉션’ 2종을 추가 출시했다.
라카의 글래시 네일 컬러는 여성에 한정해 네일 룩을 소구하던 업계의 관습을 깨고, 남성을 위한 연출법까지 아우르는 젠더 뉴트럴 네일 컬렉션이다.
새롭게 선보인 여름 컬렉션은 청량한 에메랄드빛 바다를 담은 듯한 ‘오션 민트(Ocean Mint)’와 한여름의 밤하늘을 연상케하는 ‘미드나잇 네이비(Midnight Navy)’의 두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시원함을 더한 중채도의 뉴트럴 컬러로 단독 사용하기 좋으며, 기존 제품 컬러와 믹스하면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라카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론칭되며, 오는 7월에는 전국 시코르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로벌 네일 브랜드 데싱디바는 한 달간 진행하는 올리브영 썸머 프로모션을 통해 매직프레스 ‘유리네일’ 컬렉션을 선보였다.
데싱디바 매직프레스는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쉐입 보유로 ‘1초 연장 네일’로 불리는 네일 팁 형태의 제품이다.
이번 매직프레스 ‘유리네일’ 컬렉션은 지난 5월 선보인 한 번 굽는 프리미엄 볼륨젤 ‘글레이즈(Glaze) 유리네일’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됐다.
매직프레스 ‘유리네일’ 컬렉션은 글레이즈와 마찬가지로 최초로 글래스 네일을 만든 세계적인 네일 아티스트인 ‘유니스텔라’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울트라 컴포트 핏(Ultra-Comfort Fit)’의 얇은 팁 위에 특수 유리 필름을 적용해 각도에 따라 영롱하게 일렁이는 반짝임을 표현했으며, 도톰한 입체감을 살려 맑고 투명한 느낌의 네일 연출이 가능하다.
제품은 핑크, 화이트, 스카이 블루 등 여름과 어울리는 청량하고 시원한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쉬어한 컬러감으로 2가지 이상의 제품을 믹스매치 해 부착해도 잘 어울린다. 네일 제품 8종과 페디 제품 8종으로 준비돼 취향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