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베다
 ▲사진=아베다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햇볕이 강한 여름 날씨가 시작되면서 헤어케어 관련 제품들의 출시가 잇따랐다.

자외선에 손상된 머릿결을 관리해주는 제품부터 땀나는 여름에도 헤어스타일링을 도와줄 제품들까지 다양한 관련 제품들이 앞 다투어 선보여진 것.

이와 함께 스킨케어 성분과 다양한 기능성으로 차별화를 꾀한 선케어 제품들도 속속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뷰티 브랜드 로이비(LOiViE)는 MZ세대를 겨냥한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제품 ‘데일리 리프레시 안티-헤어 로스’ 2종을 출시했다.

2종(샴푸, 컨디셔너) 제품에는 검은콩, 검은쌀, 검은깨 추출물의 블랙푸드 콤플렉스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모발과 두피에 영양을 공급해 준다. 특히 정제수 대신 미네랄이 풍부한 강원도 청정 해양심층수와 자작나무수액을 사용해 자연의 건강한 생명력을 담아냈다.

샴푸는 두피의 각질을 효과적으로 분해해주는 살리실릭애씨드와 에너지를 활성화 시켜 주는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집중적인 두피 케어가 가능하다.

컨디셔너에는 판테놀 성분과 해바라기씨오일이 함유되어 있어 손상된 모발 사이사이에 수분을 이중으로 채워 준다. 모든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제품으로 인증을 받았다.

고급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제품에 점도 특징이다. 사용 즉시 페퍼민트와 로즈마리의 청량감을 느낄 수 있으며 이후에는 자몽, 주니퍼베리의 달콤하면서도 향긋함이 뒤따른다. 마지막 잔향으로는 넛맥의 스파이시함이 은은히 지속된다.

 
 

애경산업의 스페셜 헤어케어 브랜드 딥스(Dibs)는 손상된 모발 케어는 물론 웨이브 스타일을 오랜시간 유지시켜주는 ‘컬링 에센스’(CURLING ESSENCE)를 선보였다.

딥스 컬링 에센스는 헤어 스타일링 전이나 후에 사용해 원하는 헤어스타일로 더 돋보일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손상 모발용 컬링 에센스이다.

특히 분자 크기가 다른 단백질이 3중으로 결합된 ‘3중 단백질 콤플렉스’(Complex)를 함유해 모발 속부터 겉, 결까지 단계적 케어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끈적임 없는 제형으로 거칠어진 모발에도 엉키지 않고 가볍게 바를 수 있으며 영양을 빠르게 흡수해 속은 촉촉하고 겉은 매끈한 머릿결을 완성해준다.

딥스 컬링 에센스는 △자연스러운 컬을 완성해주는 ‘내추럴컬’ △탱글탱글한 컬을 오래도록 유지시켜주는 ‘컬픽스’ 등 2종으로 출시돼 모발 타입과 고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비건주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아베다(AVEDA)는 ‘뉴트리플레니쉬™ 컬 젤리’ 신제품을 출시했다.

모발 손상 없이 자연스러운 컬과 부드럽고 수분감 넘치는 건강한 모발을 연출해주며 96% 자연유래 성분과 실리콘 프리, 동물실험을 배제한 비거니즘 제품이다.

곱슬부터 웨이브가 있는 모발까지 다양한 헤어 타입에 사용 가능하며 아베다만의 유기농 석류 씨 오일, 코코넛 오일, 망고 씨 버터가 함유된 슈퍼푸드 콤플렉스 포뮬러가 최대 24시간동안 농축된 영양감과 수분감을 제공하여 모발을 습기로부터 보호해준다. 또한 가벼운 마무리감을 지닌 고정력으로 아름다운 스타일링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동성제약은 빠르고 자연스럽게 새치 커버가 가능한 ‘세븐에이트 새치커버 틴트’를 선보였다.

자체 제작 특허를 받은 브러쉬가 적용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브러쉬 사이에 내용물을 머금은 스펀지가 내장되어 있는 것.

기존 헤어 마스카라 제품은 여러 번 덧칠해야 새치가 가려지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면, 세븐에이트 새치커버 틴트는 한 번에 보다 넓은 면적을 커버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방수력 특허를 받아 물이나 땀에 흘러내릴 걱정을 덜었고, 사용 후 건조시킨 이후에도 모발이 굳지 않아 보다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라이트 브라운, 다크 브라운, 내추럴 브라운 등 3가지로 구성되어 밝은 컬러의 모발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4가지 블랙푸드 콤플렉스를 함유하여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주며 4가지 단백질 성분이 모발에 단백질을 공급하여 부드럽고 윤기 있는 모발을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헤어 브랜드 보다나(VODANA)는 힐링 스타일링을 콘셉트로 한 ‘글램웨이브 봉고데기 아이보리 무드’ 컬러를 신규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글램웨이브 봉고데기 아이보리 무드’는 환경을 생각한 보다나의 작은 실천이 담긴 패키지로, 제품을 감싼 슬리브 패키지는 식재료를 가공하는 과정에서 남은 잔여물이 함유된 친환경 용지를 사용했으며, 제품을 담은 단상자는 무염소 표백펄프를 사용한 재생지로 제작됐다.

보다나 글램웨이브 봉고데기는 모발 보호 및 부드러운 사용감을 위해 특수 설계된 글러브(열판 덮개)와 특수 세라믹 코팅 열판을 적용했다. 안전한 사용을 위해 열판과 손잡이를 따로 분리한 분리형 설계를 적용해 손잡이 열전도를 차단했다. 실리콘 거치대와 보조 터치팁은 보다 안전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게 한다.

 
 

LG생활건강의 궁중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피부 탄력케어 효과로 탄탄한 광채 피부를 완성하는 ‘천기단 화현 래디언스 선’을 출시했다.

‘천기단 화현 래디언스 선’은 후를 대표하는 ‘천기단’ 라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선케어 제품으로, 럭셔리 광채 안티에이징 자외선 차단제다. 피부 노화의 주범인 자외선을 차단해주고, 피부를 보호해주며 탄력을 잃고 푸석해지기 쉬운 피부를 보호해준다.

천기단 라인의 핵심 성분인 천기비단 성분이 함유, 지친 피부 깊숙이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 줘 하루 종일 탄탄하게 빛나는 광채 피부를 완성해준다. 또한 과거 왕실에서 사용했던 한방 성분과 수분 공급에 효과적인 대나무 수액 성분을 담아 여름철 수분과 생기를 잃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면서 풍성한 보습감을 선사하고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천기단 스킨케어 성분과 화사한 핑크톤의 제형이 만나 피부의 안색 및 윤기를 밝혀 자연스러운 광채 피부를 완성시킨다.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허블룸(Herbloom)은 저자극 논나노 선크림 ‘데일리 톤업 비건 선스크린’을 내놓았다.

식물유래 7가지 성분과 젤 트래핑 기술(Gel Trapping Technology)을 적용해 수분·자외선 차단 지수를 안정화한 촉촉한 저자극 자외선 차단제다.

붉은 무궁화인 ‘히비스커스꽃 추출물’ 20%를 함유했으며, 비타민C·항산화력이 우수한 유기농 ‘오렌지수’,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카렌듈라’ 성분이 여름철 자외선으로 지친 피부의 회복과 즉각적인 피부 톤 업 케어를 돕는 자외선 차단·미백·주름 개선 3중 기능성 화장품이다.

피부 자극을 유발하는 자외선 차단 성분을 배제한 혼합자차 제형으로 20가지 유해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알러젠프리’ 제품이며, 피부 저자극 테스트 및 논나노 테스트를 통해 안전성과 브랜드 신뢰도를 함께 확보했다.

지속 가능한 패키지도 눈길을 끈다. 플라스틱 80%를 줄여 개발한 FSC 친환경 인증 재생 펄프를 사용한 튜브와 30% 재사용 플라스틱 캡을 사용해 환경을 위한 부담을 덜었다.

 
 

오가닉 뷰티 편집샵 온뜨레의 선케어 전문 브랜드 ‘라보라뚜아 드 비아리츠’는 ‘베이비&차일드 선크림’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프랑스 유기농 화장품 인증마크인 에코서트, 코스메비오를 획득한 자연유래 성분 100% 유기농 인증 무기 자외선 차단제이다. 3년 동안 농약, 화학 비료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청정 지역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식물 오일만을 사용하며, 인공적인 향료를 포함하지 않아 생후 6개월 아기도 사용 가능하다.

자외선 차단은 물론 글리세린, 코코넛 오일, 셰어버터 등 보습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함유 되어 햇빛으로 인해 건조해지는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어준다.

산호초의 백화 현상에 영향을 주는 옥시벤존과 옥티녹세이트 성분을 제외했으며 에코서트와 코스메비오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패키지 또한 일부는 사탕수수로 만들어져 재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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