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이상민 기자]피부 열감과 과다 피지 분비가 고민인 계절이 찾아왔다.

피부 온도가 높아지면 수분이 손실돼 탄력이 떨어지고 잔주름 등 노화가 발생하기 쉽다. 더욱이 덥고 습한 날씨에도 종일 착용하는 마스크는 원활한 열 배출을 막아 피부 유수분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다. 올 여름 산뜻하고 청량감 있는 피부를 유지해 줄 쿨링 아이템들을 눈여겨보자.

 
 

과다 피지 분비로 인한 번들거림이 고민이라면 피부에 착 붙이는 순간 즉각적인 쿨링감을 선사하는 패드 제품을 주목해 보자. 열로 인해 손실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면서 피지 분비 완화와 모공 수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메디힐 ‘워터마이드 포어 타이트닝 에센스 패드’는 피부 수분 구조를 고려한 메디힐만의 트리플 워터풀 레시피로 강력한 수분감을 전하는 동시에 모공 축소 및 피지 분비 완화에도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사용 전 냉장고에 10분 정도 보관했다가 운동 등 야외 활동 후 자외선에 집중 노출된 부위에 붙여 주면 더욱 시원한 쿨링감과 촉촉한 수분감을 느낄 수 있다.

리얼베리어 '아쿠아 수딩 앰플 패드'는 피부 온도를 -3.1℃ 낮춰주는 쿨링 진정 앰플 패드다. 예민해진 부위에 마스크팩처럼 올려 두거나 피부 결을 따라 닦아 내듯 사용할 수 있다. 8가지 히알루론산이 수분을 채워 여름철 피부 속 건조를 잡아 주며 블루탄지 오일이 자외선 등으로 자극 받은 피부의 편안한 진정을 돕는다.

 
 

강한 자외선은 두피의 열을 높여 모공을 확장시킨다. 넓어진 모공에는 땀과 피지 등 노폐물이 쉽게 쌓이게 되는데 이는 두피 유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리고 유분과 각질 분비를 촉진할 수 있다.

쿨링 효과가 있는 샴푸나 헤어스프레이를 활용하면 뜨거워진 두피 열을 빠르게 식히고 자외선으로 민감해진 두피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TS트릴리온의 ‘TS쿨샴푸’는 임상을 통해 두피 온도 감소 및 두피 유분량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입증 받은 제품이다. 총 11가지 식물유래 추출물과 9가지 에센셜 오일을 함유해 샴푸 후 상쾌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실리콘 등 걱정 성분을 배제해 두피의 모공을 막지 않고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닥터포헤어의 ‘스칼프 리프레싱 스프레이’는 언제 어디서나 수시로 뿌릴 수 있어 두피열을 즉각적으로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식물유래 성분이 민감해진 두피 진정과 청량한 리프레싱을 돕는다. 미세하고 고른 분사력과 가벼운 사용감으로 끈적임이나 뭉침 없이 산뜻한 쿨링 케어가 가능하다.

 
 

무더운 여름에는 달아오른 몸을 순식간에 식혀 주는 샤워만한 것이 없다. 페퍼민트나 멘톨 등 자연적으로 시원한 성질을 지닌 성분이 함유된 바디 클렌저를 활용하면 즉각적인 쿨링은 물론 여름철 불쾌한 체취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닥터 브로너스의 ‘페퍼민트 퓨어 캐스틸 솝’은 유기농 페퍼민트 오일을 함유해 샤워 직후 짜릿한 쿨링감을 선사하는 바디 클렌저다. 5가지 유기농 오일이 땀과 피지 등 노폐물을 깨끗하게 세정하며 체취를 제거하고 상쾌한 페퍼민트 향을 남긴다. 풍성한 거품을 몸에 올린 뒤 바로 씻어내지 않고 10-20초 후 헹궈 주면 더욱 시원하다.

톤28의 'S22 와사비+멘톨'은 천연 멘톨의 강력한 쿨링감으로 샤워 후 개운한 마무리감을 선사하는 고체 비누다. 와사비 성분은 천연 데오도란트 역할을하여 바디 탈취에도 도움을 준다. 평소 땀이 많거나 운동을 즐겨하는 사람 또는 체온이 높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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