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한 여름 시즌 메이크업 제품 시장 주도

 ▲사진=헤라
 ▲사진=헤라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7월 2주차에는 여름 비수기로 인해 신제품 출시가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었지만 트렌디한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립 관련 제품들을 필두로 아이메이크업, 네일 등 다양한 제품들이 여름 시즌 여심 잡기에 나선 것.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헤라는 출시 이후 큰 사랑을 받아온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밤’의 새로운 컬러 3종을 출시했다.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밤’은 타고난 듯 자극적인 볼드 립을 연출하는 맑은 발색의 립밤이다. 아모레퍼시픽만의 혁신적인 기술인 '왁스 결정 제어 기술' 공정을 도입해 크림처럼 부드럽게 발리고 편안하게 밀착되면서도 플럼핑 메이크업 효과를 주어 볼륨 있는 입술을 연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규 컬러는 기존과 차별화된 틴팅 효과를 더해 지속력을 높인 컬러 립 밤 2종과 립 마스크로 활용하기 좋은 립 밤 1종, 총 3가지로 출시된다.

로즈 컬러의 ‘카시스’와 칠리 컬러의 ‘칠리 토피’, 두 컬러 모두 뉴트럴 톤을 베이스로 하여 어떤 피부에서도 뜨지 않는 발색을 선사한다. 기존의 맑은 광택은 유지한 채 틴팅 효과를 높여 마스크 오프 후에도 존재감 있는 볼드 립을 연출할 수 있다.

함께 출시되는 프로즌 컬러는 마스크 장기 착용으로 인해 입술의 건조함을 호소하는 고객들을 위한 보습 케어에 특화된 제품으로, 각질 케어와 플럼핑 메이크업 효과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메이크업 전에 사용하기 좋다. 특히 강화된 쿨링 효과와 시원한 민트 향으로 답답한 여름철 수시로 사용하기에 좋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젝시믹스는 컬러 발색력과 지속력을 강화한 ‘워터타투 립틴트’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앞서 출시된 ‘벨벳크림 립틴트’, ‘젤리볼륨 타투 립틴트’ 라인에 지속력을 한층 높인 립 제품으로, 마스크 착용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고 물과 땀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컬러는 피부 톤을 한층 생기 있게 만들어 주는 ‘얼라이브레드’, ‘쏘탠저린’, ‘버블리핑크’, ‘볼드레드’ 등 4가지로 구성됐다.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키는 노니 열매 추출물과 비타민 성분이 풍부한 카무카무 열매∙패션프루트 열매∙비타민나무 등 6가지 과일 추출물 성분이 함유돼 입술을 촉촉하게 해준다.

또한 봉타입의 팁에 달려있는 부드럽고 촘촘한 붓모로 입술 주름 사이를 균일하게 메꿔주고, 반투명 재질의 용기를 사용해 제품의 컬러와 사용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글로벌 에코 더샘은 여름에 어울리는 ‘글로우 스테이 스틱 섀도우’ 신규 컬러 5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컬러는 △핑크 한 방울 똑 떨어뜨린 화이트 컬러로 또렷한 애교살을 연출할 수 있는 ‘WH01 브라이덜 화이트’ △활짝 핀 꽃처럼 화사한 핑크 컬러로 베이스에 사용하기 좋은 ‘PK02 블룸 핑크’ △자연스러운 음영 효과를 선사하는 로즈 베이지 컬러 ‘BE02 헤이지 로즈’ △시원한 눈매를 연출해주는 스카이 블루 계열의 ‘BL01 서피 블루’ △짙은 음영 메이크업을 연출해주는 네이비 블루 ‘BL02 프로스트 네이비’ 총 5종으로 구성됐다.

또한 휴대하기 편한 스틱 타입의 섀도우로 쉬머와 글리터 펄이 어우러져 쉽고 빠르게 완성도 높은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으며 크림처럼 부드럽게 발린 후 밀착력 있게 고정되어 가루 날림이나 번짐 걱정 없이 오랜 시간 깔끔하게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뉴스킨 코리아는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2021 여름 시즌 리미티드 에디션 ‘뉴컬러 비 마이 아이 팔레트’를 내놓았다.

‘뉴컬러 비 마이 아이 팔레트’는 섬세한 빛과 음영으로 본연의 나를 찾아 빛내줄 9가지 내추럴 컬러로 구성됐다.

화려함을 더해주는 다채로운 글리터 컬러 3종과 아이 메이크업의 바탕을 만들어주는 베이스 컬러 2종, 입체적인 눈매를 연출할 수 있는 스머지 컬러 4종으로 TPO에 구애 없는 데일리 조합이 가능하다.

다양한 제형을 담아 활용도도 높였다. △매끄럽게 발리면서 포근하게 밀착되는 고발색 매트 제형 △콕콕 박힌 펄이 부드럽게 빛나는 은은한 느낌의 매트 펄 △뭉침 없이 투명한 발색의 크리스탈 글리터 △높은 밀착력과 눈부신 발색의 홀로그램 글리터 밤 등 총 4가지 제형을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탈 글리터 제형과 글리터 밤 제형에는 반짝임을 더욱 극대화하는 뉴스킨 만의 핵심 기술이 적용됐다. 크리스탈 글리터 제형에는 고광택 오일과 저점도 오일을 배합한 포뮬러를 사용해 글리터의 빛이 고르게 반사되며, 글리터 밤 제형에는 멜팅 왁스를 배합해 체온에 녹는 고밀착 포뮬러를 완성했다.

 
 

글로벌 네일 브랜드 데싱디바는 한 번 굽는 프리미엄 볼륨젤 ‘글레이즈(Glaze)’에 데싱디바만의 특수 공법을 더한 ‘크레이지젤 네온 컬렉션’을 선보였다.

글레이즈 ‘크레이지젤 네온 컬렉션’은 30년 살롱 노하우를 보유한 데싱디바가 ‘굽는 젤네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선보인 글레이즈에 젤을 그대로 부어 만드는 기법을 적용한 제품이다. 젤 자체가 흐르면서 굳어진 제품이기 때문에, 인쇄 기법의 하나인 실크 스크린 대비 훨씬 더 선명하고 강렬한 컬러와 입체적인 반짝임이 연출된다.

이번 컬렉션은 여름 수영장이나 휴양지와 어울리는 옐로우, 오렌지, 퍼플 등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느낌의 ‘네온’ 컬러에 투명한 청량감이 돋보이는 ‘시럽’ 베이스가 조화를 이뤄 보기만 해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별히 네일 제품은 젤에 다각도로 컷팅된 글리터 입자를 더해 마치 보석을 갈아 넣은 것처럼 깊이감 있는 반짝임을 자랑한다.

주얼 글리터가 매력적인 네일 제품은 4종으로 출시됐으며, 과감하고 활기찬 네온 솔리드 컬러로 구성된 페디 제품은 5종으로 준비됐다. 개성과 취향에 따라 2컬러 이상을 믹스매치해 스타일링 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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