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 냉감 의류 등 시원한 여름 패션 선보여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기록적인 폭염이 계속 이어지면서 일상 속 더위를 이겨 낼 여름 패션 아이템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레드페이스에 따르면 지난달(7월 1~25일) 아이스 소재가 적용된 냉감 의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티셔츠는 62%, 바지는 10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6월 한달 간 매출 신장률 대비 티셔츠는 35%, 바지는 77% 오른 수치다.

레드페이스의 아이스 상품 라인은 자외선 차단 기능과 아미드계 원사의 영구적인 냉감 성질을 갖춘 아이스 소재를 적용해 만든 상품이다. 착용 시 체온이 내려가는 효과를 주어 무더운 날씨에도 쾌적하면서 산뜻한 느낌을 제공한다.

 
 

‘필 아이스 요꼬칼라 하프 티셔츠’와 ‘데일리 아이스 요꼬칼라 하프 티셔츠’는 아이스 소재를 활용해 만든 대표적인 상품으로 장시간 야외활동에도 땀 걱정 없이 쾌적하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이엑스 쿨 앤 드라이 스트레치 소재를 같이 적용해 체온 조절에 탁월하면서도 우수한 경량성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네파 또한 7월 2주차(12~18일)에 대표 냉감 제품인 아이스콜드 시리즈 매툴이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주인 7월 1주차 매출 대비해서도 20%나 오른수치다.

네파 아이스콜드 시리즈는 이중 쿨링 기능으로 냉감 효과를 극대화한 기능성 티셔츠 라인이다.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는 항온성에 즉각적인 시원함을 주는 접촉 냉감이 더해진 이중 쿨링으로 무더운 날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평소 입기 좋은 반팔 티셔츠부터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집업 티셔츠, 폴로 티셔츠와 더불어, 자외선 차단 효과로 각광받는 긴팔 티셔츠까지 다양한 구성을 갖췄다.

 
 

K2는 여름철 시원하고 편안하게 착용 가능한 린넨터치 폴로 티셔츠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냉감, 흡습·¤속건 기능이 우수하여 시원하고 쾌적할 뿐 아니라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여름 휴가나 일상 생활에서도 착용하기 좋다.

특히 식물 마에서 유래한 천연 소재로 땀 흡수가 뛰어난 린넨과 비슷한 폴리 소재를 사용해 시원한 터치감과 뛰어난 착용감을 제공하며 구김 방지 기능이 우수하다.

 
 

베이직 트렌디 캐주얼 브랜드 TBJ의 ‘패커블 쇼츠’는 일상복과 물놀이 패션의 경계를 허무는 디자인과 가볍고 생활방수 기능의 특징으로 출시 후 현재도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TBJ의 패커블 쇼츠는 옆 선의 봉제를 따라 접으면 포켓에 들어갈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됐다. 간단하게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휴대성을 강조해 베이직한 멋스러움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저격했다.

허리 부분의 밴딩과 자유롭게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도록 추가된 스트링은 체형에 상관없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나일론 소재를 활용해 피부에 닿는 시원한 촉감과 쾌적함이 뛰어나며, 땀 배출이 많은 여름철의 불쾌지수를 낮추는데 도와준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여름 시즌을 맞아 액티비티 활동부터 리조트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의 ‘핫 서머 룩’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시원한 여름 판타지’를 주제로, 대표 아이템인 카라 티셔츠는 네크라인의 쿨맥스 원사뿐만 아니라 앞면에 아이스 테크(ICE TECH)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시원한 착용감을 배로 강조했다. 또 하와이안 셔츠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친환경 원사를 사용해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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