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웨이스트샵과 다회성 용기 사용 활성화 위한 우수 기업 사례 현장방문

 ▲사진=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자연순환분과 어기구 의원, 강득구 의원, 김승환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사진 앞줄 오른쪽부터)가 아모레스토어 광교에서 리필스테이션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자연순환분과 어기구 의원, 강득구 의원, 김승환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사진 앞줄 오른쪽부터)가 아모레스토어 광교에서 리필스테이션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아모레퍼시픽은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자연순환분과가 지난 12일 '제로웨이스트샵과 다회용기 사용의 활성화'를 위한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하며, 대표 우수 기업 사례로 아모레퍼시픽에서 운영하는 '아모레스토어 광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자원순환분과의 강득구 의원, 어기구의원을 비롯해 환경부의 홍동곤 자원순환국장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업계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 절감과 순환 경제 구축에 기여를 위한 리필 활성화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샴푸와 바디워시 제품의 내용물만을 소분 판매하는 방식의 '리필 스테이션'을 아모레스토어 광교 매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리필 상품과 판매 방식의 변화라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리필 스테이션을 운영 중이며 새로운 경험과 친환경 가치, 수준 높은 서비스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현장방문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리필 스테이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시연했다. 코코넛 껍질로 만든 리필용 용기를 LED 램프로 살균 처리하고, 내용물을 원하는 만큼 충전하는 과정을 통해 고객들에게 경제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오정화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디비전 상무는 "리필 서비스를 비롯해 불필요한 플라스틱의 소비를 줄이고 재활용과 재사용이 쉽도록 아모레퍼시픽만의 '레스 플라스틱' 활동을 다양하게 실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현장방문에 자원재활용 우수 기업 사례로 선정돼 뜻깊고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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