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업체 한국관 참가…이커머스 연동 전시회APP 서비스 지원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제 58회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 전시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중국 광저우 파저우 전시장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한국 공식 파트너쉽 자격을 가진 코이코가 주관해 행사를 진행했으며 한국관에는 총 22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신청을 했던 국내 업체는 약 150여 개 사에 달했으나 중국의 엄격한 비자, 코로나19로 인한 현지 격리 정책과 귀국 후 자가 격리에 대한 부담으로 중국에 현지 법인 혹은 총판이 있는 업체로 한국관을 구성하였다.

총 면적 26만㎡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 광둥 국제 미용 전시회에는 미용, 화장품 산업군 내 기업들을 비롯해 네일, 헤어, 타투, 스파, 살롱 등 미용 관련 모든 분야의 중국기업 혹은 중국내 법인이 있는 해외 기업이 참가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주최 측은 이번 광저우 전시회에서는 한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국의 기업들이 국가관을 구성해 운영했으며 총 2,600여개 기업 및 브랜드가 출품, 60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국 측 주관사인 코이코는 이번 광저우 전시회에서 코로나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국제관을 대표하여 많은 중국기업들이 방문하여 종전 전시회보다 운영 부스가 활성화된 모습을 보였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국관으로 참가한 기업들은 (주)씨앤지,(주)미네랄바이오, (주)봄인터내셔널, 뉴플랜트(주), 대세메디텍, (주)쌤시크코스메틱, (주)바이어비쥬, 아름메디, (주)미네랄하우스,(주)웰빙헬스팜, (주)셀드로우, (주)레베코코, (주)화이트메디앙스,(주)달담, (주)하이알팜, (주)리스프링, 케이에스 상선국제(주), (주)스킨러버,(주)맥바이테크 외 화장품 기업들을 포함하여 아람휴비스(주), (주)웨버인스트루먼트, (주)지티지웰니스 등의 미용기기 기업이다.

전시회 주최사 CIBE는 전시회APP을 통해 오프라인 전시회 때 참가사와 바이어간의 의사소통의 창구로 활용했다.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징동, 타오바오 등과 연결하여 제품의 구매 등 판로 개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코로나 19사태에도 불구하고 참관객 방문과 전 운영이 활발히 진행되어 놀랍고 본 전시회는 매회 마다 질적으로나 규모적 측면 모두 성장하고 있어 오는 제60회 중국 광저우 미용전시회(춘계)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추후 더욱 다양한 참여 기업들과 제품들로 구성된 한국관 운영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 및 전 세계 바이어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 것”이라 말했다.

한편 내년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제60회 춘계 광저우 국제 미용 전시회’는
오는 10월 초 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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