퀼팅·여우털 트리밍 '날씬+따뜻'

 
 
멋 내기 좋아하는 여성들이라면 추위가 야속하다. 부피가 큰 겨울 외투를를 입자니 개성을 살리기 힘들다. 멋과 보온성을 동시에 잡은 얇은 패딩으로는 만족을 찾을 수 있다. 슬림 패딩은 다운 재킷으로 보여줄 수 없는 슬림한 라인과 가벼운 무게감이 따뜻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답답해 보일 수 있는 패딩을 사선으로 퀼팅(겉감과 안감 사이에 보온재를 넣고 누빔)해 날씬함을 돋보이게 할 수 있다. 보온성을 높이기 위해 하나로 이어진 여우털 트리밍을 전체적으로 둘러주면 고급스러움도 더해진다. 얇은 패딩 외투는 스커트를 입은 정장과 캐주얼에 잘 어울린다.

벌룬 스타일의 패딩 아우터도 날씬해 보인다. 8부 기장의 소매는 활동성을 강조한다. 목까지 높게 올라오는 하이넥 칼라에 여우털을 감싸 트렌디해 보인다. 목을 높게 디자인해 스며드는 추위를 막아준다.

패션브랜드 미니멈 측은 "2030 여성들은 출퇴근길 외투로 아웃도어 패딩을 부담스러워 한다. 보온성을 강화한 슬림 패딩은 가볍고 따뜻한데다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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