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이상민 기자]가슴 뭉클한 황혼 로맨스와 가족애를 그려낸 연극 ‘장수상회’가 오는 21일 양천문화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하반기 전국투어를 시작한다.

제작사 극단장수상회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양천과 하남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부산, 여수, 전주, 울산, 군포, 부천, 고양, 군산, 안산 경산, 창원 등 총 15개의 도시에서 ‘장수상회’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수상회는 지난 2015년 큰 사랑을 받았던 강제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무대화한 연극으로 이순재, 백일섭, 손숙, 박정수를 중심으로 박하나, 김보현등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제작사 극단장수상회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기에 극을 함께하는 관객분들에게 잠시나마 웃음과 감동의 이야기를 전하겠다는 마음으로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진심을 다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가족 단위의 공연인 만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연극 ‘장수상회’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각 도시별로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 및 할인등의 자세한 사항은 예매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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