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업계, 천연 유래 성분 담아낸 저자극 피부 진정 케어 제품 잇단 출시

 ▲사진=순플러스
 ▲사진=순플러스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낮과 밤의 큰 일교차, 차가운 바람,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을은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피부 트러블, 붉은 기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이 생기기 쉽다.

여기에 마스크 필수 시대를 맞아 ‘마스크네(마스크와 여드름의 합성어)’까지 골칫거리로 떠오르면서 다양한 외부 요인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자극 없이 잠재울 수 있는 스킨케어 아이템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뷰티업계는 환절기 피부 진정 케어를 위해 감초, 고수, 미나리, 고삼 등 천연 성분을 주 원료로 사용한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자연에서 얻은 원료들의 유효 성분이 피부 자극은 덜어주고, 순하게 진정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잇츠스킨이 선보인 ‘파워 10 포뮬라 LI 이펙터 감초줄렌’은 약방의 감초로 유명한 감초성분을 사용했다. 청정 자연 지리산에서 수확한 감초뿌리추출물을 79% 함유했다. 감초의 줄기, 잎보다 뿌리에 집중된 유효성분 ‘글리시리진’이 탁월한 피부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여기에 피부를 촉촉하게 진정시켜주는 잇츠스킨 독자성분 캄줄렌™까지 더했다.

특히 열에 의한 유효성분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72시간 초음파 추출, 28시간 저온 보관을 통한 ‘POWER EFFECT 100 공법’을 적용했다. 피부 붉은 기 진정, 외부 자극에 의한 일시적 붉은기 감소, 마스크에 의한 물리적 자극 진정, 즉각적인 피부 열 진정 효과 등 다양한 임상으로 확실한 효능 검증까지 완료했다.

 
 

아모레퍼시픽 더마 브랜드 순플러스는 건조하고 거친 피부를 다스리는 데 효과적인 고수를 함유한 ‘트러블 엑스퍼트 라인’을 선보였다.

스마트 팜에서 수경재배 공법으로 깨끗하게 키운 고수만을 선별하여 유효성분을 추출했다. 안전한 클린 원료와 처방은 물론 까다로운 5가지 주요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트러블로 고민하는 소비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고기능 스킨케어 브랜드 연작의 ‘카밍&컴포팅 라인’은 예민해진 피부를 차분하게 다스리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진 고삼 추출물을 사용했다.

이와 함께 차가운 성질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마치현, 고삼, 개똥쑥, 녹두, 삼백초 등 8가지 국내산 원료를 담았다.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EWG 그린 등급의 순한 성분만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를 위해 개똥쑥추출물을 사용한 ‘개똥쑥’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개똥쑥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허브로 피부 온도 개선은 물론 피부에 강력한 수분∙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미샤의 ‘개똥쑥’ 라인은 강화도산 개똥쑥을 자연 발효해 높은 순도의 유효성분만을 추출했다. 특히 해당 라인은 개똥쑥 단일 성분만을 사용해 예민한 피부도 걱정 없이 빠른 진정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오리지널 푸드 코스메틱 스킨푸드는 미나리를사용한 ‘판토테닉워터 파슬리’ 라인을 최근 출시했다. 미나리는 피부 유수분 밸런스 관리에 탁월한 판토테산을 함유하고 있다.

스킨푸드의 ‘판토테닉 워터 파슬리’ 라인은 미나리의 줄기부터 뿌리까지 통으로 추출한 통착즙추출법을 사용해 미나리 농축 추출물을 담았다. 해당 라인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여드름성 피부 사용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클린뷰티 브랜드 라타플랑은 세계 5대 습지인 순천만의 청정 환경에서 자란 미나리를 사용한 진정 케어에 효과적인 '미나리 카밍 라인'을 출시했다.

청정 미나리 추출물과 4가지 진정 성분으로 구성된 보타닉 카밍 콤플렉스를 함유해 피부 진정 및 정화작용, 유수분 밸런스 조절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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