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이상민 기자]글로벌 화장품 전문기업 씨티케이가 자사 플랫폼 ‘씨티케이 클립(CTK CLIP)’에 샘플 주문 간편 시스템을 도입했다.

씨티케이 클립은 원료, 포뮬라, 패키지의 제품정보 및 뷰티 트렌드를 확인하고 맞춤형으로 화장품을 기획해 개발 및 생산을 의뢰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기존에는 씨티케이 클립 플랫폼에서 화장품 개발을 위한 제품 문의 시, 담당자의 확인 과정과 답변을 위한 온 오프라인 미팅, 이메일 등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거친 후 샘플 발송이 진행됐다. 그러나 이번 샘플 주문 간편 시스템 도입으로 제품소개 페이지에서 ‘샘플 요청하기’ 버튼만 클릭하면 샘플의 주문 및 발송이 진행된다.

씨티케이는 이번 간편 시스템 도입을 시작으로 화장품 개발의 디지털화를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씨티케이 클립 내에서 진행되는 화장품 기획과 개발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빠르면 올해 하반기에는 씨티케이 클립 플랫폼에 가입한 고객사들이 스스로 원하는 제품을 커스터마이징 해 기획, 개발, 생산, 물류의 전 과정을 셀프로 진행할 수 있는 ‘화장품 개발 디지털 시스템’을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씨티케이 최선영 대표는 “씨티케이 클립은 화장품 개발 과정의 완전한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고객이 화장품 개발부터 론칭까지 스스로 쉽게 진행할 수 있는 ‘원스탑 화장품 개발 디지털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씨티케이 클립이 미래 뷰티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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