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 플리스 인기에 힘입어 키즈 플리스 업그레이드 출시 활발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어느덧 10월 중순에 이르면서 본격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했다. 이에 패션업계는 아이에게 어떤 옷을 입혀야할지 고민인 부모들을 겨냥해 환절기 인기아이템인 ‘플리스 자켓’ 신상품을 대거 선보이고 나섰다.

지난해 뉴트로 바람을 타고 인기몰이를 하며 많은 엄마들의 사랑을 받아온 플리스 자켓. 매년 보온성과 디자인, 실용적인 부분까지 업그레이드해 출시하고 있는 각 브랜드 별 플리스 자켓을 만나보자.

■ 힙한 프리미엄 플리스의 대명사 ‘MLB 키즈 플리스 컬렉션’

 
 

엠엘비 키즈는 21FW 키즈 플리스 컬렉션을 내놓았다. MLB키즈 플리스는 아웃도어 컨셉에서 한 단계 도약해 힙하고 스타일리시한 스트릿 디자인을 선보였다. 목까지 올라오는 ‘하이넥 후리스 집업’은 보온성을 강조했으며 베이직한 ‘스탠드넥 뽀글이’는 알록달록한 컬러 배색으로 개성을 살렸다.

■ 보송하고 가벼운 무게감의 '휠라 키즈 보아 플리스 재킷'

 
 

휠라 키즈는 보송하고 부드러운 촉감, 가벼운 무게감에 보온성까지 갖춘 '보아 플리스 재킷'을 선보였다. 대표 아이템 중 하나인 '배색 실키 보아 플리스 재킷'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실크같이 부드러운 시어링 보아 소재를 사용했으며 뉴트럴 바탕에 베이지, 핑크, 블랙 색상 등을 배색 처리해 세련미를 더했다. 깔끔한 디자인의 루즈핏 스타일로 활동적인 아이들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 아웃도어 활동에 편안하게 착용하는 ‘노스페이스 키즈 어텀 컬렉션’

 
 

노스페이스 키즈는 다양한 가을철 아웃도어 활동에 이르기까지 다목적으로 편안하게 착용 가능한 ‘키즈 어텀 컬렉션’을 선보였다. 그중에서도 ‘키즈 플레이 그린 플리스 후디’는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가 적용돼 친환경적이면서도 친교육적인 제품이다. 다양한 스타일과 매칭하기 편한 크림 및 블랙 색상은 물론, 톡톡 튀는 민트 색상까지 아이들의 취향에 맞는 컬러 등으로 구성했다.

■ 파스텔 컬러감의 플리스를 찾는다면 ‘블랙야크키즈 마카롱플리스’

 
 

블랙야크키즈는 아이들의 취향에 맞게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한 플리스 컬렉션을 출시했다. 차별화된 소재와 디자인으로 제작해 기존 선보이던 베이직 스타일의 제품에서 다양한 소재를 믹스하거나 리버시블로 착장이 가능하다. 기본 제품인 ‘BKC 뉴포니플리스자켓’은 작년 제품보다 색상 선택 범위를 넓혔다. 베이직, 블랙 외에 트렌디한 파스텔톤의 민트, 라일락 색상까지 모두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성인용 제품의 다운사이징 버전으로 출시된 ‘BK마카롱후디자켓’은 소프트한 컬러감과 함께 온가족이 함께 패밀리룩으로 연출할 수 있다.

■ 아이들의 애착인형처럼 보들보들한 감촉의 ‘뉴발란스 21FW 플리스 컬렉션’

 
 

뉴발란스 키즈는 애착플리스라는 컨셉 하에 애착인형의 보들보들한 양털 감촉을 적용한 21FW 플리스 컬렉션을 출시했다. 그중에서도 ‘리버서블 덤블 집업’은 덤블 점퍼 또는 화섬에 덤블 트리밍된 점퍼 2가지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한 플리스다. 왼쪽 가슴과 등판에 캠핑 그래픽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핑크, 아이보리, 카멜 3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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