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루나
 ▲사진=루나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오래도록 주춤했던 메이크업 시장에 오랜만에 활기가 돌았다. 내달 위드 코로나 전환에 대한 기대감의 영향으로 다양한 신제품이 선보여진 것.

먼저 젠더 뉴트럴 뷰티 브랜드 라카(Laka)는 새로운 아이 메이크업 컬렉션인 ‘뉴 레벨 아이섀도우 팔레트’를 론칭했다.

 
 

이번 신제품은 라카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저스트 아이팔레트’에 이은 두 번째 아이 메이크업 제품으로, 패키지부터 컬러, 텍스쳐까지 한층 더 진화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컬러라인은 △포지션(Position) △스탠스(Stance) △아웃룩(Outlook)의 3종으로 구성됐으며 각 제품 모두 8가지 색으로 설계됐다.

신비로운 퍼플과 차분한 라벤더 계열의 ‘포지션’은 도회적인 인상을, 부드러운 핑크와 맑은 코랄 계열의 ‘스탠스’는 모던하고 우아한 인상을, 내츄럴한 베이지와 다채로운 브라운 계열의 ‘아웃룩’은 깊고 센슈얼한 인상을 완성시켜준다.

매끄러운 발림성을 내고 가볍게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며, 여러가지 컬러를 쌓아올려도 피부에 스며들 듯 레이어링 돼 누구나 쉽게 나만의 아이 메이크업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는 메이크업에 디테일을 채워주는 ‘루나 소프트 포뮬라 펜슬’를 새롭게 출시했다.

소프트 포뮬라 펜슬은 섬세한 커버가 필요한 부분이나 라인을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메이크업의 디테일을 더해주는 드로잉 펜슬이다.

특히 브러쉬나 퍼프와 같은 메이크업 도구 없이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섬세하고 다양한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

유분기 많은 피부나 연약한 눈가에도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발색되며, 높은 고정력으로 쉽게 지워지지 않아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잡티, 기미 등 섬세한 커버는 물론 하이라이팅 효과를 주는 베이지 컬러의 ‘크림’(CREAM) △옅은 음영을 줄 수 있는 차분한 올드베이지 컬러의 ‘멜로우’(MELLOW) △자글자글한 골드 펄을 담은 살구 컬러의 ‘글레이즈’(GLAZE) △반짝이는 실버 펄을 담은 페일핑크 컬러의 ‘플래쉬’(FLASH) 등 총 4종으로 출시됐다.

 
 

하이퍼 스킨케어 솔루션 피브(FEEV)는 ‘하이퍼-핏 컬러 세럼’의 새로운 컬러 ‘로지 코지(ROSY COZY)’를 추가 출시하며 총 5가지의 컬러 쉐이드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로써 ‘하이퍼-핏 컬러 세럼’은 오렌지 빛이 감도는 은은한 코랄 컬러의 △‘마이 베스티스(MY BESTIES)’, 채도 높은 수채화 핑크 컬러의 △‘피터패트(PIT-A-PAT)’, 로즈 빛의 핑크 코랄 컬러 △‘미닝아웃(MEANING OUT)’, 마지막으로 투명하고 맑은 레드 컬러 △‘애프터 스쿼트(AFTER SQUAT)’ 등 생동감 넘치는 기존 4가지 컬러에 가을의 차분하고 낭만적인 무드를 가미한 로즈 브라운 컬러, △‘로지 코지 (ROSY COZY)’를 새롭게 선보이며 총 5가지 라인업을 통해 다양한 컬러 스펙트럼을 선사한다.

‘하이퍼-핏 컬러 세럼’은 얇고 투명하게 밀착되는 워터 세럼 제형의 멀티 블러셔로, 두껍고 텁텁한 색조 메이크업 대신 피부 본연의 자연스러운 혈색과 윤기를 더욱 건강하게 연출해주는 피브의 첫 ‘헬시 글로우(HEALTHY-GLOW)’ 메이크업 라인이다.

자작나무에서 추출한 피브 시그니처 성분 ‘베툴린’을 함유해 피부를 편안하고 건강하게 가꿔주며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고 민감성 피부 저자극 테스트, 크루얼티 프리, 프랑스 EVE 비건 인증까지 모두 완료해 마일드하고 윤리적인 색조 포뮬러를 완성했다. 특히, 치크 뿐만 아니라 입술에도 편안하게 사용 가능한 멀티 제품이다.

 
 

키스뉴욕은 굽는 젤 네일 ‘젤럽(GELUV)’의 ‘애니멀 & 이모지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컬렉션은 러블리한 파스텔컬러와 드로잉의 조합으로 귀여움을 극대화한 디자인이다. 제품명과는 다르게 볼록한 배를 감싸며 한껏 여유 있는 미소를 짓고 있는 '가벼운 고양이', 폴짝 뛰어오를 것 같은 토끼와 사랑스러운 아가일 패턴을 조합한 '부지런한 토끼', 각각 다른 얼굴 표정을 그려 넣어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두들두들', 손으로 낙서한 듯 다양한 이모지를 귀엽게 그려 넣은 '이모지'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컬렉션은 네일 숍에서 갓 바른 듯한 진짜 젤 느낌 그대로 구현하여, 바르고 굽듯이 붙이고 구우면 완성되는 젤 네일 ‘젤럽’의 특성을 그대로 적용하였다.

말랑말랑 소프트한 질감으로 다양한 손톱 표면 굴곡에도 들뜸 없이 유연하게 밀착되어 붙인 것조차 잊게 만드는 편안한 피팅감을 자랑한다. 선명한 컬러감과 광택감이 가장 큰 특징으로 더욱 엣지 있고 볼륨 있는 손톱을 선사한다.

 
 

젤라또랩은 할로윈 데이를 맞아 젤네일 브랜드 젤라또팩토리의 ‘젤리믹스 할로윈 에디션’을 출시했다.

‘젤리믹스 할로윈 에디션’은 할로윈을 대표하는 소재와 색상을 바탕으로 글리터, 프렌치, 드로잉 젤네일로 구현한 제품이다.

귀여운 유령 그림을 넣은 ‘고스트버터’, 호박의 주황색을 메인으로 제작한 ‘메이플데이’, 강렬한 붉은색과 달마시안 패턴이 돋보이는 ‘버건디스머지’ 등 총 7종으로 선보였다.

제품 1개당 2가지 디자인의 젤네일 스티커가 들어있어 자신의 취향대로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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