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이상민 기자]화장품 업계가 10월에도 결식아동 돕기, 장학금 전달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방판 사업부는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하고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방문판매원인 아모레 카운셀러와 함께 ‘아동건강 이음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동건강 이음 캠페인’은 결식으로 인해 고른 영양섭취를 못하는 성장기 아동에게 사랑의 도시락과 큐브미 키즈 제품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아동 성장을 돕고 아동의 권리를 지키는 착한 소비 및 기부 캠페인이다. 10월부터 1년간 판매된 큐브미 키즈 라인 제품 수익 일부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후원하여 결식아동의 끼니를 지원할 예정이다.

12월에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광주로 이어지는 사랑의 도시락 만들기 활동을 전개한다. 본 활동에는 아모레 카운셀러 및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여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고, 큐브미 키즈 제품을 결식아동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메디힐은 화장품 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메디힐 K-뷰티 장학금'을 신설하고 11명의 첫 장학생을 선발했다.

'메디힐 K-뷰티 장학금'은 한류 및 국가 경제에 이바지해 온 국내 화장품 산업과 토종 화장품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우수 인재 육성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매년 화장품 전공 학과를 중심으로 장학생을 지속 선발해 학생들이 학업과 자기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메디힐 K-뷰티 장학금' 첫 장학생은 총 5개 대학(건국대·동덕여대·대구한의대·수원대·서원대) 11명으로 학기당 2백만 원의 장학금을 1년간 지원받게 되며 본인 희망 시 엘앤피코스메틱의 채용 연계형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라벨영은 가을을 맞이하여 도움이 필요한 세 곳에 2천 3백만 원 상당의 스킨케어 제품 및 생활필수품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라벨영은 본사 인근의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강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에 총 4천 7개의 기초 화장품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라벨영의 ‘이웃과 함께하는 동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이 캠페인은 지역에 관계없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라벨영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다.

각 시설에 전달된 제품들은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시설, 노인복지센터 등 소외계층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뉴스킨 코리아는 경상북도 예천군에 위치한 용궁초등학교에 제26호 뉴스킨 희망 도서관 ‘용주도서관’을 개관하고 지난 19일 온라인 개관식을 진행했다.

뉴스킨 희망 도서관은 뉴스킨 코리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회원 자치 봉사 후원 단체 ‘포스 포 굿 후원회가’ 2008년부터 14년째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해 지원이 필요한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낙후된 도서관 시설을 개선하고 작가와의 만남, 팝업북 만들기, 책 공연 등 다양한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총 14,600여 권의 신규 도서를 기증하며 아이들이 보다 나은 독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용궁초등학교 용주도서관은 저학년과 고학년이 소그룹 형태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이를 위해 뉴스킨 코리아는 소통이 가능하면서 재미도 추구할 수 있도록 도서관을 오픈 형태로 설계했다.

 
 

한편 닥터 브로너스는 10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는 '제4회 카라 동물영화제' 공식 후원사로 함께하며 4년 연속 인간과 동물의 공존을 위한 뜻깊은 시간에 힘을 보탠다.

제4회 카라 동물영화제는 비인간동물의 삶에 집중하는 최신 영화부터 인간 중심주의를 비판하고 인간과 동물의 관계성을 보여 주는 영화까지 총 12개국 22편의 영화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상영한다. 멸종과 반려·밀렵과 동물원·욕망과 돌봄·사유와 착각이라는 어울리고 상반되는 단어들 사이에서 현대 사회에 만연한 인간 중심적 동물 관련 윤리에 대해 성찰하며 함께 답을 찾아 가고자 한다.

카라 동물영화제에 4년 연속 공식 협력사로 함께하는 닥터 브로너스는 300만 원의 후원금과 200만 원 상당의 유기농 성분 올인원 클렌저 '퓨어 캐스틸 솝' 제품 지원을 통해 동물권 지지의 뜻을 전했다.

닥터 브로너스는 전 제품에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사육 동물 복지와 멸종 위기 동물 보호를 위해 매년 수익의 일부를 동물 보호 단체에 기부하는 등 여러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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