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0개 브랜드 참가…11월 4일까지 진행

 ▲사진=29일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린 '코리아패션마켓 시즌4'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29일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린 '코리아패션마켓 시즌4'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대규모 패션의류 특별할인 행사인 ‘코리아패션마켓 시즌4‘의 막이 올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의류업계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 6월 처음 개최된 이후 네 번째 행사로 이번 시즌4는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진행된다.

행사에는 대표적인 패션 온라인 플랫폼인 네이버, 무신사, LF몰, W컨셉과 현대백화점몰이 참여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에서 14개 점포가 참여한다.

여성, 남성, 캐주얼, 아웃도어, 골프, 아동 등 약 390개의 패션 브랜드가 참가해 최대 80% 할인 등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근처에 있는 ‘르돔’ 쇼룸에서도 유망 신진 디자이너의 브랜드 옷들을 평소보다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코리아패션마켓이 소비 심리를 되살리고 실제 의류 매출도 늘려서 패션업계가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케이(K)-패션이 향후 세계 시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능형(스마트) 의류, 가상 의류 등 첨단 분야에서 정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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