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 달간 올리브영 글로벌몰서 전개…뷰티전문 유튜버 라이브 커머스 편성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11월을 맞아 ‘블랙 프라이데이’, ‘사이버 먼데이’ 등 전 세계 각지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가열리는 가운데올리브영이KOTRA와 함께 해외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선다.

CJ올리브영은 오늘부터 시작하는 ‘2021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K뷰티 특별 판촉전’을 진행한다고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K뷰티 세계화를 위해KOTRA와 추진 중인 협력사업의 일환이다.앞서 양사는지난 9월29일국내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화장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뷰티 특별 판촉전과 케이박스(K-Box)구독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은바 있다.

‘K뷰티 특별 판촉전’은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 11월 한 달간 진행된다. 행사에는 국내 중소 협력사100여곳이 함께한다.K뷰티 대표 카테고리라 할 수 있는 마스크팩과 스킨케어를 중심으로,'아이브','비플레인', ‘가희’등의인기 브랜드를최대77%할인 판매한다.올리브영은 이들을 해외150여개국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동시에,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해실질적인 매출 향상을도모한다는계획이다.

더불어행사 기간 동안 총 4차례에 걸쳐라이브 커머스를진행한다.구독자 약28만명을 보유한K뷰티 전문 유튜버와 판촉전 대표상품을 소개하며 전 세계 각지의 소비자와 생생한 소통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케이박스(K-Box)구독 서비스’도 공식 론칭을 앞두고 있다.올리브영은 오는3일까지신진 브랜드 주력상품으로 구성한 케이박스를 북미와 유럽,아시아 지역의30여개의 바이어사(社)에 발송할 예정이다.이후 바이어와 국내 중소기업과의 미팅을 주선하며 판로 개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이번 케이박스는해외 고객의 관심이 높은스킨케어와 마스크팩,두 가지 종류로 구성했다.올리브영 클린뷰티 브랜드 ‘더랩바이블랑두’를 비롯해,‘나인위시스’,‘다자연’등이 담겼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쇼핑 축제를앞두고 소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침체된K뷰티에 다시 한 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올리브영은 우수한 품질의 국내 브랜드를 발굴해 해외에 소개하면서 동반 성장을 실현하고한국 화장품의 세계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