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부터 메타버스까지, Digital Shift!' 포럼 개최

 
 

[뷰티한국 김효진 기자]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추진하는 ‘K-패션 디지털 전환 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패션 산업의 디지털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또한 이번 포럼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7일 오전 10시 유튜브 생중계 및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AI와 메타버스의 시대, 패션 비즈니스 디지털 전략'에 대한 기조강연과 패널 토론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패션기업, 이젠Digital Shift!’라는 주제의 기조강연(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으로 시작한다. 기조강연에서는 많은 비용과 노력을 요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이 '코로나'라는 외부 환경으로 인해 즉시 디지털로 이동해야만 하는 빠른 결단을 요구받게 된 가운데 패션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우선순위를 제시한다.

기조강연자인 김진영 대표는 소프트뱅크리서치&컨설팅 매니징디렉터, SK서울캠퍼스 센터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SK텔레콤, 코오롱인더스트리, 삼양홀딩스, 현대자동차그룹 등 대기업 DX(Digital Transformation)및 OI(Open Innovation) 변화관리 및 실행전략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이어 두 번째 강연자 구준회 UMR 대표의 ‘메타버스와 패션 옴니채널’은 최근 뜨거운 화두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 시대에 소비자들이 어떻게 변화되고 있으며 이를 패션비즈니스에 어떻게 적용해야하는 것인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UMR(Unmatereality)은 버추얼패션플랫폼 Altava와 NFT 마켓플레이스인 Altava Market을 운영함과 동시에 LVMH, Kering, Richemont, 프라다 등 글로벌 럭셔리 패션기업들의 버추얼전략 파트너로서 B2B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구 대표는 미국 코넬대에서 건축학사, 하버드대 디자인대학원 건축학과 도시계획 석사를 마치고 게임업계에서 20년간 종사하며 패션시장에 대한 잠재력을 간파하고 Unmatereality를 창업했다.

특별강연에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AI에서부터 메타버스까지 디지털 시프트되는 패션 비즈니스의 패러다임 변화 속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해줄 스타트업들과 함께 패션산업의 DX에 대한 다양한 관점으로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이번 포럼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포럼 당일 시청 가능한 유튜브 링크를 받을 수 있다. 신청문의는 패션산업협회 사업1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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