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인기 타고 중소화장품 브랜드에 큰 관심 받아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박람회를 통해 K-뷰티 홍보 및 체험부스를 운영해 관심을 모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범부처 ‘2021 K-박람회’와 연계하여 ‘K-뷰티 전시관’을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운영했다.
진흥원이 운영한 K-뷰티 전시관은 △K-뷰티 전시존 △K-뷰티 체험존 △한류 스토리존으로 구성하였으며, △K-뷰티 공동 브랜드 ‘K-BEAUTY ON’ 홍보 △콘텐츠×소비재 영상제작 지원 △온라인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였다.
한류 연관 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이번 행사에서 우리 기관 및 중소화장품 기업(브랜드)홍보를 진행하여 큰 관심을 받았다.
K-뷰티 전시존은 해외 화장품 홍보 판매장 및 팝업부스 7개국 참여 화장품기업 제품을 전시하였으며, K-뷰티 체험존은 신남방국가 등에 진출한 중소 화장품 기업 제품을 활용한 K-메이크업 및 헤어 스타일링 시연, 퍼스널컬러 진단, 스마트 네일 체험으로 관람객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한류 스토리존은 한류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 있는 제품을 전시하여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해외 수출과 마케팅 사례를 선보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미희 팀장은 “처음으로 범부처 합동 한류 행사로 개최된 'K-박람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산업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행사였다”며 “특히 우리 중소화장품 기업의 우수한 제품 및 기술력과 한류를 활용한 마케팅 효과는 상당히 크며, 해외수출로 인한 국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연관 산업에 대한 파생적인 효과도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K-뷰티는 타산업과 연계되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와 결합되는 등 시너지를 창출하는 산업인 만큼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알릴 수 있도록 한류 행사가 개최되어 다양한 한류콘텐츠가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