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질 데이터 측정 기업 브리조미터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로레알이 공기질 데이터 측정 기업인 브리조미터(BreezoMeter)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앞으로 다년간 엑스포좀(exposome)과 피부에 대한 연구 및 기술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엑스포솜은 환경 노출이 개인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뜻한다.

브리조미터는 공기질, 꽃가루, 화재 등의 빅데이터를 측정 및 분석하는 환경 정보 분야 대표 기업으로 이스라엘에 본사를 두고 있다. 정확하고 실용적인 환경 데이터와 통찰을 제공해 세계인의 건강과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로레알과 브리조미터는 뷰티 중심의 엑스포솜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환경이 피부 노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해 개인 맞춤형 피부 관리 방법과 라이프스타일 어드바이스를 제공하는 등 세계인의 피부 고민을 해결하겠다는 포부다.

이와 관련, 구브 발루치(Guive Balooch) 로레알 연구 혁신 기술 인큐베이터 글로벌 책임자는 “공기질 데이터 측정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브리조미터와 협력을 통해 피부 노화와 환경 노출(알레르기 유발 물질, 자외선, 공해 등) 사이의 연관성을 밝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확하고 개인화된 피부 관리 방법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로 모든 사람들이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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