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기반 보건의료 분야 지원 협력 강화하기로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공동으로 의료기기산업 육성과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기기, 보건의료·바이오헬스 데이터 사업의 협력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본 협약에 따라 진흥원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해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에 따른 혁신의료기기‧군 검토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전 주기 상담 지원에 협력하여 의료기기의 개발부터 허가까지 전주기 지원 사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 보건의료·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연계‧활용 △ 보건의료 데이터 거버넌스 운영 등을 추진하여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공분야 데이터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진흥원 권순만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리얼월드 데이터(RWD)에 근거한 보건산업제품의 전주기 지원체계가 마련되었으며,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국가 전체적으로는 보건의료체계의 질적 향상과 보건 경제체계를 강건하게 변화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광협 원장은 “이번 업무협력은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혁신적 의료기기를 육성·지원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자원인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실제적 활용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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