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노산계 비드형 세안제 특허 취득…자극 줄이고 세정력 높인 클렌징 제형

 ▲엘앤피코스메틱이 '비드형 화장료 상을 포함하는 아미노산계 세안제 조성물 및 이의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엘앤피코스메틱이 '비드형 화장료 상을 포함하는 아미노산계 세안제 조성물 및 이의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엘앤피코스메틱이 비드형화장료 상을 포함하는 아미노산계 세안제 조성물 및 이의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높아지는 피부 민감도에 맞춰 자극 없이 우수한 세정력을 갖춘 차세대 클렌징 제품 등장이 예고된다.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마스크 착용 일상화와 미세먼지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사람들의 피부는 점차 민감하고 예민해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피부 관리의 첫 단계인 세안 과정에서 자극을 최소화하고자 클렌징 제품 선택 시 약산성 혹은 아미노산계 계면활성제 사용 여부를 확인하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이에 엘앤피코스메틱은 물리적 피부 자극이 적고 피부에 안전하면서도 우수한 클렌징 효과와 시각적으로 고급스러운 성상을 나타내는 아미노산계 비드형 클렌징 제형을 개발하고 이의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일반적으로 스크럽이나 비드는 피부 각질의 물리적 제거를 목적으로 사용되지만 엘앤피코스메틱의 이번 특허 기술은 아미노산계 계면활성제를 캡슐화하여 형성된 비드에 의해 세안제 조성물이 피부에 자극 없이 도포돼 부드럽게 클렌징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클렌징 포뮬라의 비주얼적 차별화와 더불어 비드형 화장료 상 자체의 우수한 세정력이 피부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엘앤피코스메틱 R&D센터이청희 전무는 "이번 연구 결과는 기존 클렌징 파우더의 단점인 단가나 제조 설비의 한계를 개선함과 동시에 아미노산계 계면활성제를 캡슐화하는 기술로 차별화된 클렌징 제형을 확보함에 의미가 크다. 갈수록 민감해지는 소비자들의 피부에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는 차세대 클렌징 제품이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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