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이상민 기자]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에도 올해 마지막까지 화장품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은 계속 이어졌다.

아토팜은 2021년 한 해 동안 전개한 사회공헌활동 ‘아이러브그린 캠페인’을 성료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2억 7천 6백만원 상당의 물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아토팜의 ‘아이러브그린’ 캠페인은 연약한 아이 피부를 보호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4월 어린이친환경 ‘그린 그림대회’를 시작으로 동절기에는 200벌의 나무 옷을 제작 ‘나무 겨울 옷 입히기’를 전개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쳐왔다.

기부 전달식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사에서 네오팜 임우재 마케팅실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여승수 서울3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토팜은 ‘그린 그림대회’의 수상작으로 디자인된 한정판 그린그림키트의 수익금 일부와 공기 정화 에어월과 손소독제 등 총 2억 7천 6백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으며, 이는 전국 소외계층 아이들의 건강한 피부와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아토팜은 ‘아이러브그린 캠페인’ 외에도 화상 환아, 저소득 아동 청소년과 같이 건강한 피부를 위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베스티안 재단’,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방사회복지회’ 등에 물품 기부활동을 지속 펼쳐나가고 있다.

 
 

오가나셀은 베스티안 재단과 함께 시행한 ‘Raise your head (고개를 들어요)’ 캠페인 활동과 기부금 전달 등 화상 환우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전개 했다.

‘Raise your head (고개를 들어요)’ 캠페인은 화상환자의 사회 복귀와 화상 사고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료비 지원 및 캠페인, 화상 예방 교육 등 화상 환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캠페인이다. 캠페인으로 마련한 기부금 전액은 베스티안 재단을 통해 화상 환우의 치료 지원에 사용된다.또한 오가나셀은 지난해부터 손소독제 기부 및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주 사랑 공동체 베이비 박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등을 꾸준히 활동했으며, 분기별 화상환우를 위해 누적 4억원 상당의 현물을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브이티코스메틱은 인천광역시로부터 뷰티 제품을 연간 10만 개 이상 기부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2021년 585번째 기부 천사로 선정됐다.

브이티코스메틱이 인천시 푸드뱅크·마켓에 기부한 제품은 마스크팩을 비롯한 여성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기초화장품 등이며, 현재까지 총 10만 개, 50종 이상을 지원했다.

브이티코스메틱 강동윤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화장품 구입에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차상위계층과 미혼양육모 가정들을 위해 인천시 푸드뱅크·마켓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닥터 브로너스는 열악한 환경에 방치된 사육곰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동물자유연대'와'동물권행동 카라'의 프로젝트에 총 2천 5백만 원을 후원했다.

닥터 브로너스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을 이어 가게 된 동물자유연대 '사육곰 생추어리 이주 프로젝트'는 방치된 사육곰을 구출해 야생의 환경과 유사한 보호 공간인 생추어리로 이주시키는 활동이다.

현재 동물자유연대는 총 22마리의 사육곰들을 미국 콜로라도주의 야생 동물 생추어리 'TWAS(The Wild Animal Sanctuary)'로 이주시키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으며 닥터 브로너스의 후원금은 이주 전까지 사육곰들의 풍부한 먹이 지원과 실제 이주 시 필요한 진행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닥터 브로너스의 이번 후원은 연간 한국 시장 수출 수익의 최소 1%를 사회 정의·동물 복지·환경 보호 활동에 기부하는 '2021 올원 코리아 캠페인' 동물 복지 부문 활동 일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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