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모 7종, 유럽 화장품 등록 완료...유럽 진출 청신호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세화피앤씨가 2022년을 수출 도약의 해로 삼아 해외수출 라인을 유럽, 동남아시아, 중동, 북미 등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해 현지 밀착형 마케팅을 펼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인다.

세화피앤씨는 최근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모레모 제품 7종에 대한 유럽 화장품 등록(CPNP)을 끝마치고, 유럽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CPNP를 취득한 모레모 제품은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 '헤어트리트먼트 미라클2X', '리커버리밤B', '헤어에센스 딜라이트풀 오일', '투스텝 헤어클리닉R', '스칼프샴푸 클리어앤쿨', '리페어샴푸R' 등 7종이다.

모레모는 일본 진출 2년만에 일본 3대 버라이어티 스토어 '로프트'와 대형 멀티샵 '돈키호테' 등 10여개 대형 유통망 5천여 매장에 제품을 공급해 K뷰티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아울러 홍콩 매닝스, 싱가포르 가디언 등 전세계 43개국 5천여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해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성공한 K뷰티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작년에는 홍콩 매출이 전년대비 약 8배 증가하는 등 글로벌 43개국 수출실적이 꾸준히 증가해 5년간 70%나 성장했다. 해외 수출 공로를 인정받은 세화피앤씨는 지난해 무역의날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세화피앤씨 해외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해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서의 성공적 진출에 이어, 2022년은 유럽과 북미시장에 도전하는 모레모의 해가 될 것"이라며 "여러 나라에서 이미 인정받은 품질과 기술력을 앞세워,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뷰티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화피앤씨는 46년 헤어케어 노하우와 특허받은 염모제-헤어케어 기술을 보유한 화장품 전문기업이다. '모레모', '모레모 포맨', '얼스노트', '리비긴', '리체나', '라헨느' 등 프리미엄 염색약과 헤어케어, 기초화장품을 전세계 43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전공정 CGMP 적합업소 인증과 ISO22716,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완료한 자체 생산시설을 통해 연구개발 및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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