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로 가구 제작하는 브랜드 페이퍼팝과 일러스트레이터 순이지 작가 협업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지속 가능한 자원 종이의 가치와 재활용 실천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HOME SWEET HOME’ 팝업 전시를 4일부터 ‘공병공간’에서 운영한다.

오는 3월 31일까지 ‘공병공간’에서 진행하는 5번 째 전시인 ‘HOME SWEET HOME’에서는 재활용과 재사용 패키지 활용에 앞장서고 있는 이니스프리와 버려지는 폐가구 문제를 해결하고자 70% 이상 재활용 가능한 재료인 종이로 가구를 만드는 브랜드 ‘페이퍼팝(PAPERPOP)’의 지속 가능한 자원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지구를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더불어 통통튀는 유머 감각을 그림으로 그려내 M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순이지(SOON.EASY)’ 작가의 일러스트까지 더해 감각적이고 유쾌한 전시로 꾸몄다.

순이지 작가의 손에서 탄생한 지구를 사랑하는 강아지 캐릭터이자 Save Nature Lifestyle을 추구하는 Mr.댕댕의 집을 ‘공병공간’ 안에 마련하였으며, Mr.댕댕의 집은 ‘페이퍼팝’이 종이로 만든 수납장과 스툴 등의 작은 소품과 가구로 채웠다.

전시 관람객들은 Mr.댕댕의 집에 방문해 종이로 만든 가구를 자유롭게 체험하며 종이의 무궁무진한 활용과 변신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다.

팝업 전시 기간 중 공병공간 매장에서는 70% 이상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와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 해 만든 업사이클링 스토리지 박스 ‘DIY 쑥토리지’를 50개 한정 판매한다.

뚜껑을 닫으면 타블렛 거치대가 되고, 뚜껑을 열면 내부에 거울이 붙어 있는 다용도 정리 박스로 사용 가능하다. 동봉된 Mr.댕댕 스티커로 직접 박스를 꾸며볼 수도 있다.더불어 ‘DIY 쑥토리지’ 구입 시, 재사용 가능한 박스 포장용 끈 ‘리박스 밴드’도 증정한다.

이니스프리 마케팅 관계자는 “우리 주변 가까이에 있고, 누구나 흔하게 사용할 수 있는 종이를 적극 활용해 재활용을 실천하는 것도 지구를 위한 작은 노력이라는 점에서 착안해 ‘페이퍼팝, 순이지 작가’와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작은 종이 가구들이 모여 지구를 지키는 집이 된 것처럼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이 모여 지구를 지키는 우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제품과 즐거운 전시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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