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론칭부터 마케팅까지 원스톱 지원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뷰티 앱 화해가 라이프디자인 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손잡고 신진 뷰티 브랜드 발굴 및 성장 지원에 나선다.

이번 협업을 통해 화해는 와디즈와 신진 뷰티 브랜드의 제품 론칭부터 성장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펀딩 기획전을 열고 오는 2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를 통해 포화된 뷰티 시장에서 루키 제품으로 주목받을 수 있는 마케팅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화해 X 와디즈’ 펀딩 기획전은 뷰티 카테고리 분야에서 제품 론칭을 준비하는 신생 브랜드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브랜드 철학과 제품력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50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화해는 선정팀의 성공적인 펀딩을 돕기 위해 국내 2039 여성 80%를 회원으로 보유한 뷰티 전문 플랫폼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화해 유저를 대상으로 한 제품 테스트, 설문조사 등 체험단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의 직접적인 피드백을 듣고 브랜딩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소통 창구와 방법을 지원한다.

실제 화해에서는 체험단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생 브랜드의 경우 한 달 만에 제품 판매량이 150% 이상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당 제품의 3개월 내 재구매율도 평균 54%를 기록하며 화해 유저들의 솔직한 피드백을 통해 신생 브랜드들이 의미있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와디즈의 경우에도 최근 뷰티 펀딩 모집액이 180억원으로 집계되며 전년대비 170%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였고, 뷰티 펀딩에 참여한 서포터 수는 29만 명으로 15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화해 관계자는 “브랜드 네임보다 제품의 기능과 가치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펀딩 플랫폼의 특성이 화해가 추구하는 철학과 일치하여 와디즈와 공동 펀딩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경쟁이 치열해진 뷰티 시장에서 우수한 신진 브랜드들이 소비자에게 제대로 선택받고 성장해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화해와 와디즈는 뷰티 전문가들과 함께 각 플랫폼에서 성장한 브랜드의 성공 사례 분석 및 뷰티 업계 인사이트를 담은 웨비나를 오는 25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웨비나 참여자에게는 추후 화해와 와디즈 뷰티 전문가의 1:1 컨설팅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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