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율 대표 "미래지향적인 종합식품기업으로 변신과 혁신 적극 추진"

▲ 국내 ESG 기업 풀무원이 올해 15번째 '열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풀무원
▲ 국내 ESG 기업 풀무원이 올해 15번째 '열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풀무원

국내 ESG 기업 풀무원이 올해 15번째 '열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풀무원은 30일 강남구 수서동 풀무원 본사에서 주주 및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풀무원 열린 주주총회'를 온라인으로 병행 개최하고 지속가능식품(Sustainable Foods) 사업 중심의 ESG 경영 의지를 밝혔다.

이효율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풀무원은 급격한 시대의 변화 속에서 전통적 식품기업에서 벗어나 지속가능 성장을 추구하는 미래지향적인 종합식품기업으로 변신과 혁신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전략의 방향성을 표명했다.

이어 이 대표는 "올해 사업(제품·서비스)에서는 식물성 지향 중심의 지속가능식품 사업을 기반으로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 운영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중심축으로 삼아 젊은 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역동적인 미래지향 기업으로의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풀무원은 기존의 획일화된 주총 문화에서 탈피해 주주들과 활발히 소통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15년째 토크쇼 형식의 열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주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현장 진행과 온라인 생중계로 병행됐다.

 

▲ 국내 ESG 기업 풀무원이 올해 15번째 '열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풀무원
▲ 국내 ESG 기업 풀무원이 올해 15번째 '열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풀무원

조화준 풀무원 ESG 위원회 위원장 겸 사외이사는 영상을 통해 "풀무원은 지난 2021년 ESG 부문에서 한국 최고인 대상을 수상했다"며 "이는 풀무원이라는 기업이 사회가 요구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어느 기업보다 열심히 노력한 것에 대한 당연한 보상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외이사라는 제3자의 입장에서 지켜볼 때 많은 기업들이 ESG 경영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있지만 기업 내면의 실상은 그렇지 못한 상황이 대부분인데 반해 풀무원은 최고경영자를 비롯해 모든 조직원들이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 앞으로도 사회가 요구하는 진정한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좋은 성과를 창출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풀무원의 지속가능경영은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지난해 국내 최고 권위의 ESG 평가 기관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으로부터 식품기업으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했으며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도 950개 상장사 중 최고 권위인 'ESG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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