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정호석(사진·57)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사진제공=하림
▲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정호석(사진·57)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사진제공=하림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정호석(사진·57)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하림은 지난 3월2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정호석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새로운 사령탑으로 내새웠다. 공식 취임식은 지난 1일 하림 본사에서 진행됐다.

정호석 신임 대표는 전북 정읍 출생으로 1989년 하림에 입사해 경리, 회계, 재무, 감사, 육가공·신선 영업마케팅, 기획인사 등 실무를 두루 거쳤다. 사원에서 시작해 기획조정실장, 생산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CFO, CISO) 등 주요 직무를 거치며 하림의 36년 역사 중 33년을 동고동락한 현장 중시 리더이다.

특히 외부 영입이 아닌 내부 출신으로 대표 자리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내부에서 30년 넘게 재직한 정호석 신임 대표는 계열화 사업에 잔뼈가 굵고 남다른 현장 경험과 뛰어난 리더십을 인정받아 대표에 올랐다.

정호석 대표는 "농가 및 거래처와의 상생을 통해 동반성장의 확대와 함께 가금 및 식품산업의 발전을 넘어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는 하림으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정 대표는 "모든 일은 실사구시를 추구하고 공정하고 합리적 사고로 상생, 동반성장하는 하림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덧붙였다.

임직원들의 안전을 바탕으로 품질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소비자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해 건강한 먹거리를 선도하는 식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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