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봄·여름 시즌 골프웨어 트렌드 발표

▲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3월 골프 카테고리 랭킹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경쾌한 컬러가 돋보이는 캐주얼 브랜드의 강세가 두드러졌다./사진제공=무신사
▲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3월 골프 카테고리 랭킹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경쾌한 컬러가 돋보이는 캐주얼 브랜드의 강세가 두드러졌다./사진제공=무신사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3월 골프 카테고리 랭킹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경쾌한 컬러가 돋보이는 캐주얼 브랜드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지난 3월 기준 무신사 스토어 골프 카테고리 랭킹에는 마르디 메크르디 악티프, 말본 골프, 클로브 등 필드와 일상의 경계 없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브랜드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그린, 핑크, 오렌지 등 경쾌한 컬러를 활용한 제품이 눈에 띄었다.

상의 랭킹 1위는 그린 컬러와 스포티한 무드가 돋보이는 클로브의 우븐 브이넥 풀오버가 차지했다.

골프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월대비 88% 증가했으며 전년동기대비로는 12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성장해온 거래액이 본격적인 라운딩 시즌 시작과 함께 또 한 번 큰 폭으로 증가한 셈이다. 거래액 상승에는 일상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갖춘 골프웨어의 인기가 주효했다.

골프 브랜드 신규 입점도 활발하다. 무신사 골프 입점 브랜드 수는 230여 개로 지난해 말보다 27% 증가했다. 특히 경쾌한 디자인의 골프와 테니스 의류를 제작하는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에이프 더 그레이트 앤 스포트', 팝 아티스트 장 미셸 바스키아를 모티브로 한 스트릿 무드의 골프웨어 브랜드 '바스키아 브루클린' 등이 무신사 스토어에 신규 입점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무신사 관계자는 "트렌드를 이끄는 영 골퍼의 취향을 담은 브랜드가 등장하면서 골프웨어 시장도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골퍼들이 자신의 개성과 스타일에 맞는 패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브랜드와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