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율 풀무원 대표 등 각 계열사 경영진 13명 온라인 서명... ESG 문화 확산에 앞장

▲ 이효율 풀무원 대표/사진제공=풀무원
▲ 이효율 풀무원 대표/사진제공=풀무원

풀무원이 지난 28일 윤경 ESG 포럼 주최로 서울 서대문 핀란드타워에서 열린 '제19회 윤경 CEO 서약식'에 참여해 ESG 확산과 더불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UN이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로 환경과 경제, 사회 부문과 연계한 총 17개 정책 목표로 이루어져 있다.

윤경 CEO 서약식에서 풀무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이효율 대표를 포함한 각 계열사 대표 등 13명의 최고 경영진들이 'ESG 시대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에 온라인으로 서명했다. 풀무원 경영진은 이번 서명을 통해 ESG 경영 실천과 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CEO 차원의 노력 의지를 함께 다졌다.

이날 서약식에는 사회 각계 단체 대표 및 기업체 대표 등 14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ESG 시대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에 서명했다. 참여자들은 서약식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사회가치 실현에 협력 ▲산업계의 ESG 문화 확산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사회와 환경에 최우선 가치 두기에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올해 윤경 ESG 포럼은 지난해 포럼 아젠다였던 '서울 ESG CEO 선언'이 단순히 선언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와 같이 전 인류가 달성해야 할 글로벌 목표 실행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고 경영진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 의지를 공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앞서 포럼은 최근 ESG 경영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됨에 따라 지난해 기존 '윤경 SM 포럼'에서 '윤경 ESG 포럼'으로 명칭을 변경한 바 있다.

풀무원은 기업 미션인 '사람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하스(LOHAS) 기업'을 바탕으로 창립 초기부터 경영 전반에 지속가능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주요 목표 항목 중 하나인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패턴 보장’과 관련해 지난해 3월 ‘식물성 지향 선도기업’을 선언하고 식물성 지향 제품을 통한 사회적, 환경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건강보장과 모든 연령대 인구의 복지 증진'이라는 SDGs 목표와 연계해 로하스 가치에 기반한 바른 식생활과 건강생활 방식을 전파하고자 지난 2012년 4월 비영리 공익법인 '풀무원재단'을 설립하고 건강한 먹거리, 건강한 환경, 건강한 사회 3대 영역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풀무원이 윤경 ESG 포럼 주최로 서울 서대문 핀란드타워에서 열린 '제19회 윤경 CEO 서약식'에 참여해 ESG 확산과 더불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을 다짐했다. 이효율 풀무원 대표/사진제공=풀무원
▲ 풀무원이 윤경 ESG 포럼 주최로 서울 서대문 핀란드타워에서 열린 '제19회 윤경 CEO 서약식'에 참여해 ESG 확산과 더불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을 다짐했다. 이효율 풀무원 대표/사진제공=풀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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