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명유석, 총 12명의 이사진으로 구성

▲ 사진제공=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 사진제공=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한국 패션디자이너 46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국내 최대 디자이너 단체인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CFDK 회장 명유석)는 지난 16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2022 임시총회 및 제 6대 임원진 선거’를 실시했다.

회장 및 이사 선거 절차는, 2022년 5월 10일 회원들을 대상으로 선거세칙을 공지하고, 6월 2일부터 8일까지 후보등록을 받아 찬반투표 형식으로 회원들의 의사를 민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현장 비밀 투표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회장 및 이사 후보 모두 압도적으로 찬성표를 받아, 6대 회장에는 명유석, 이사에는 곽현주, 김주한, 김지만, 신혜영, 양윤아, 윤종규, 이청청, 정훈종, 조명례, 조은애, 최경호, 최아영(총 12명)이 선출되었다.

이번 총회를 통해 정관 일부 변경이 의결되어, 임원 임기가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변경되고, 운영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사무국 체제에서 상근임원 및 사업팀 체제로 변경되는 등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운영조직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 6대 회장으로 선출된 명유석 디자이너는 “이제 새로운 기회와 도전 앞에 서있는 중요한 시기에 한국패션디자이너산업의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 유통과 매체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디자이너들이 패션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안에서 더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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