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전 세계 15명의 신진 여성과학자에게 주어지는 인터내셔널 라이징 탤런트 부문

▲ 사진=(위)최소영 연구조교수(우)와 알렉산드라 팔트 로레알 재단 최고경영자(좌)/ (아래)샤밀라 나이르 베두엘레, 유네스코 자연과학 사무총장보, 2020 로레알-유네스코 세계과학자상 인터내셔널 라이징 탤런트(IRT)상 수상자 신미경 조교수, 알렉산드라 팔트, 로레알 재단 최고경영자(왼쪽부터)
▲ 사진=(위)최소영 연구조교수(우)와 알렉산드라 팔트 로레알 재단 최고경영자(좌)/ (아래)샤밀라 나이르 베두엘레, 유네스코 자연과학 사무총장보, 2020 로레알-유네스코 세계과학자상 인터내셔널 라이징 탤런트(IRT)상 수상자 신미경 조교수, 알렉산드라 팔트, 로레알 재단 최고경영자(왼쪽부터)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최소영 연구조교수가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시상식에서 전 세계 15명의 신진 여성과학자에게 주어지는 인터내셔널 라이징 탤런트상을 수상했다.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은 매해 전세계 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달성한 여성과학자 5인에게 세계여성과학자상을, 15명의 전도유망한 신진 여성과학자에게는 인터내셔널 라이징 탤런트(IRT) 상을 수여한다.

▲ 사진=23일(프랑스 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2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시상식에 참석한 여성과학자들과 관계자들
▲ 사진=23일(프랑스 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2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시상식에 참석한 여성과학자들과 관계자들

최소영 연구조교수는 2020년 제19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펠로십 수상자다. 한국과학기술원 생명화학공학과 소속으로 다양한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을 생물학적 방법으로 생산하는 연구를 통해 국가적 문제인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 해결에 기여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해당 기술의 발전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로레알 재단과 유네스코는 ‘세상은 과학이 필요하고 과학은 여성이 필요하다’는 믿음으로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을 통해 과학 분야에서 여성 권위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1998년 제정 이래 3,900명 이상의 여성 과학자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